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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초기 깃털 공룡, 피부는 파충류 비늘로 덮인 것 확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5: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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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Tf0yWqyr4">
          <p dmcf-pid="ty4pWYBWIf"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ruYms1m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kedtv/20240522055018583ryuh.jpg" data-org-width="540" dmcf-mid="5fiV0pQ0D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kedtv/20240522055018583ryuh.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3m7GsOtsw2" dmcf-ptype="general"> 1억3천만년 전 중국 등에 살던 초기 깃털 공룡은 꼬리에는 깃털이 있었지만, 깃털이 없는 피부에는 파충류 비늘이 덮여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p>
          <p dmcf-pid="0ZMB51f5r9" dmcf-ptype="general">아일랜드 코크대학 지샤오양 박사팀은 22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1억3천만 년 전 초식공룡 프시타코사우루스(Psittacosaurus) 화석을 분석, 깃털이 없는 피부에서 파충류 비늘 구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p5Rb1t41w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깃털 공룡이 파충류 비늘로 덮인 피부에서 어떻게 깃털 피부로 진화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며 이번 발견이 파충류와 조류 피부의 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U1eKtF8tmb" dmcf-ptype="general">깃털은 비행과 체온 조절 등을 위한 복잡한 피부 적응과 관련이 있으며 비늘이 있는 파충류 피부와 깃털이 있는 조류 피부는 명확히 구별되지만, 두 피부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p>
          <p dmcf-pid="um7GsOtsD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중국 북동부에서 발견된 1억3천300만~1억2천만 년 전 초기 백악기 화석지대인 제홀 생물군(Jehol Biota)에서 발견된 초식공룡 프시타코사우루스 화석을 자외선 형광과 전자현미경으로 분석, 피부 세포 구조를 조사했다.</p>
          <p dmcf-pid="7szHOIFOEq" dmcf-ptype="general">프시타코사우루스는 몽골, 중국 북부·서부, 태국, 중앙 러시아 등에 서식하던 공룡으로 뿔이나 볏은 없지만 앵무새처럼 생긴 부리와 꼬리 부분에 꽁지 깃털이 있는 게 특징이다.</p>
          <p dmcf-pid="zOqXIC3IEz"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프시타코사우루스는 깃털이 없는 신체 부위에 파충류 비늘 구조의 피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 층으로 된 비늘 구조 피부는 현대 조류 피부와는 완전히 다르며, 표피와 각질 세포층으로 이루어진 현대 파충류 피부와 매우 흡사한 것으로 밝혀졌다.</p>
          <p dmcf-pid="qUo8u7Rus7" dmcf-ptype="general">또 3차원으로 복제한 피부 구조에서는 피부 색소 잔류물인 멜라노솜의 증거가 발견됐다. 멜라노솜 분포는 현재 악어류의 멜라닌 기반 착색 구조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Bug67ze7O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같은 화석 분석 결과는 프시타코사우루스가 깃털이 없는 신체 부위에 조상이 가지고 있던 비늘 형태의 파충류 피부를 유지했고, 현대 조류 피부 특징은 깃털이 있는 부위에만 있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b7aPzqdzOU" dmcf-ptype="general">이어 프시타코사우루스 피부는 깃털이 없는 파충류 형 부위와 깃털이 있는 조류 형 부위로 나뉘었을 것이라며 깃털 진화 초기에 필수적인 피부 기능을 위해 깃털이 없는 곳은 파충류 형 피부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br>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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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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