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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마존, 엔비디아 최신칩 중단, 왜?...反엔비디아 전선, SW플랫폼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4:24:00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LPlJiOJp6">
          <p dmcf-pid="fAdYaNvaF8" dmcf-ptype="general">아마존이 엔비디아의 최신 칩 주문을 중단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모델인 '블랙웰' 출시가 임박해지자 제품 전환을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p>
          <p dmcf-pid="4cJGNjTN34"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인데, 경쟁업체들은 이같은 독주를 깨기 위해 SW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8R2mQxEQuf"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21일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SW)가 엔비디아의 최신 슈퍼칩 주문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6eVsxMDx7V" dmcf-ptype="general">사측은 지난 8월 출시된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에 대한 주문은 완전히 전환했고, 이를 후속 제품인 '그레이스 블랙웰'로 대체했다고 FT에 말했습니다.</p>
          <p dmcf-pid="PdfOMRwMp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두 제품 간 출시 간격이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결정은 타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Qn6hdJsd79"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기존 호퍼 칩이 고객사에 전달되기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인 지난 3월 차세대 블랙웰 칩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xLPlJiOJUK"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독주를 막기위해 '홀로서기'에 나서는 빅테크들도 많지만, 여전히 막강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yNRyoglo0b"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FT는 반(反)엔비디아 전선에 선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도전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p>
          <p dmcf-pid="WjeWgaSgzB"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에 맞서려면 AI칩 개발에 그치지 않고 AI 앱 개발에 쓰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구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Ywo5kEGkFq"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쿠다(CUDA)는 현재 이용자가 약 400만명으로 AI칩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Grg1EDHEzz" dmcf-ptype="general">AI 스타트업 타이탄ML의 공동 창업자 메리엠 아리크는 "'쿠다 종속' 현상으로 인해 엔비디아가 아닌 업체의 하드웨어를 활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H2pabKnbF7"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지난 20년간 GPU에서 AI 앱이 더 빠르고 쉽게 실행되도록 수백개의 소프트웨어 도구와 서비스를 갖추는 데 수십억달러를 투자했습니다.</p>
          <p dmcf-pid="XVUNK9LKuu"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지난 3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는 단순히 칩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슈퍼컴퓨터 전체를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Zfuj92o9FU" dmcf-ptype="general">FT는 엔비디아는 이제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두배로 더 많이 고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56qkf4Nf7p" dmcf-ptype="general">이에 경쟁사들은 쿠다에 맞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1PBE48j4p0" dmcf-ptype="general">오픈AI는 2019년 AI 앱을 위한 소프트웨어 트리톤(Triton)을 개발했고 여기에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이 힘을 싣고 있습니다.</p>
          <p dmcf-pid="tEnXAcWAF3" dmcf-ptype="general">FT는 그러나 트리톤이 경쟁력이 있더라도 쿠다를 따라잡으려면 여러 해가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p>
          <p dmcf-pid="FDLZckYcUF" dmcf-ptype="general">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생성형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 점유율이 내년 약 81%에서 2030년 63%로 내려간다고 추정했는데 이는 엔비디아가 앞으로도 여러 해 지배력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FT는 설명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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