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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원 사재기 혐의’ 영탁 전 소속사 대표 등 11명 기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2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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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hqCNglo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탁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rtskhan/20240522000005487rscc.jpg" data-org-width="600" dmcf-mid="0VleKBJq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2/sportskhan/20240522000005487rsc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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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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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WVyDkYcIW" dmcf-ptype="general"><br><br>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해 순위를 인위적으로 올리는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한 연예기획사·홍보대행사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br><br>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정지은 부장검사)는 2018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7천985회 재생해 순위를 조작한 홍보대행사·연예기획사 4곳 대표와 관계자 등 11명을 컴퓨터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전했다.<br><br>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영업 브로커를 통해 음원 순위 조작 의뢰자를 모집한 후 500여대 가상 PC와 대량 구입한 IP,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1천627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br><br>이들은 가상 PC에 IP를 할당한 후 다수 계정으로 접속해 음원사이트 어뷰징 대응 시스템을 무력화한 것으로 조사됐다.<br><br>기소 대상에는 가수 영탁 전 소속사인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도 포함됐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검찰은 가수 영탁은 무혐의 처분했다.<br><br>이에 앞서 경찰은 이 대표를 송치하며 영탁은 불송치 결정했으나, 고발인 이의신청으로 자동 송치된 바 있다.<br><br>검찰은 “수사를 통해 그동안 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음원 사재기 의혹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론에 밝혔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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