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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피 검사로 치명적인지 빠르게 진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22:24: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증상 비슷한 ‘대혈관 폐색(LVO)’과 뇌출혈 80~90% 확률로 구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pChOtsb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87Svh0C9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혈액검사를 통해 '대혈관 폐색(LVO)'이라는 매우 치명적인 유형의 뇌졸중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KorMedi/20240521210034426hcwa.jpg" data-org-width="724" dmcf-mid="PRCindme9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KorMedi/20240521210034426hc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혈액검사를 통해 '대혈관 폐색(LVO)'이라는 매우 치명적인 유형의 뇌졸중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yhc86faVqD" dmcf-ptype="general">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세포가 몇 분 안에 죽기 시작하기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의사들이 "시간이 곧 뇌(time is brain)"라고 말하는 이유다. </p>
          <p dmcf-pid="Wsa2VKnbqE" dmcf-ptype="general">이때 어떤 유형의 뇌졸중이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혈액검사를 통해 이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혈관 및 중재 신경학(Stroke: Vascular and Interventional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p>
          <p dmcf-pid="YroK9BJqqk"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대혈관 폐색(LVO)'이라는 매우 치명적인 유형의 뇌졸중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일단 LVO로 진단되면 기계적 혈전 절제술이라는 수술 기법으로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대동맥에서 LVO 혈전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된다. </p>
          <p dmcf-pid="G87Svh0CKc" dmcf-ptype="general">논문의 주저자인 브리검여성병원의 임상 펠로우인 조슈아 번스톡 박사는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사용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를 갖게 될 사람들을 마치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은 것처럼 완전히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개입이 조기에 시행될수록 환자의 예후가 더 좋아질 것"이라며 "이 신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치료를 더 빨리 받을 수 있게 해줄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HKFsOrZwfA" dmcf-ptype="general">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로 나뉜다. 연구진은 뇌출혈과 뇌경색의 서로 다른 생체지표가 되는 두 가지 단백질에 주목했다. 하나는 오랫동안 뇌출혈 및 외상성 뇌 손상과 관련성 있다고 지목된 신경교섬유산성단백질(GFAP)이다. 다른 하나는 혈전 분해 때 생성되는 D-이합체(D-dimer)라는 단백질로 뇌경색의 지표로 간주돼 왔다. </p>
          <p dmcf-pid="XAeu7pQ02j" dmcf-ptype="general">이들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는 뇌경색에 해당하는 LVO와 증상이 혼돈되기 쉬운 뇌출혈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자신들이 개발한 혈액 검사 결과를 "응급 현장 평가 뇌졸중 분류(FAST-ED) 점수에 추가하면 환자의 LVO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ZL6tF5VZfN"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2021년~2022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뇌졸중 치료를 받은 323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혈액 검사의 효과를 테스트했다. 연구진은 "증상 발생 후 6시간 이내에 생체지표인 GFAP와 D-이합체 수치를 FAST-ED 데이터와 결합한 결과, 93%의 특이도(specificity)와 81%의 민감도(sensitivity)로 LVO 뇌졸중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93%의 특이도는 해당 뇌졸중이 LVO가 아니라는 것을 93% 정확하게 찾아냈다는 의미이며, 81%의 민감도는 실제 LVO를 81% 정확하게 찾아냈다는 뜻이다. </p>
          <p dmcf-pid="5QByWvuSKa"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 혈액검사법이 응급 상황에서 뇌출혈을 발견하거나 배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첨단 진단 스캔을 이용할 수 없는 가난한 나라에서 유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다음 단계로 구급차에서 이 새로운 혈맥검사법의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p>
          <p dmcf-pid="10WjAaSgBg" dmcf-ptype="general">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www.ahajournals.org/doi/10.1161/SVIN.123.0013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p>
          <p dmcf-pid="tvDQx6A8Vo" dmcf-ptype="general">한건필 기자 (hanguru@kormedi.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지나가다 범죄 목격했는데...그냥 보게만 되는 이유, 왜? “중년 넘어도 식탐 못 이겨”...고지혈증 피하는 식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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