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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업튀' 김혜윤, 변우석 피해 과거 바꿨다…노래 '소나기'도 없던 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2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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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poHankook/20240521213502837ujoi.jpg" data-org-width="600" dmcf-mid="P02uf9LK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poHankook/20240521213502837ujo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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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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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변우석과의 기억을 혼자만 품기로 결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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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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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류선재가 자신을 구하고 사망하자 "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돼"라며 타임머신이 된 시계 버튼을 눌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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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소나기가 내리던 과거로 돌아갔고 잘못 배달된 택배 상자를 갖다주는 류선재를 멀리서 바라보다 오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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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와의 인연을 처음부터 만들지 않기로 작정한 임솔은 곧 가족들과 함께 이사를 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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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09년의 과거가 바뀌면서 임솔이 류선재에게 선물한 타임캡슐 속 시계, 류선재가 임솔과의 첫 만남을 생각하며 만든 곡 '소나기'도 모두 없던 일이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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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명 연예인이 된 현재의 류선재는 영화제에 참석했다가 임솔과 마주쳤고, 눈물을 흘리는 임솔에게 차가운 목소리로 "근데 왜 울지? 내가 안 울렸는데?"라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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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전 삶에서 류선재가 같은 말을 한 걸 떠올린 임솔은 류선재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서둘러 빨간 봉투를 챙겨 자리를 피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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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악착같이 피해 다녔는데 어떻게 이렇게 만나?"라며 참석 예정이 없던 류선재가 왜 영화제에 온 건지 의아해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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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흰 패딩점퍼를 입은 류선재의 스토커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임솔은 집에 돌아와서야 류선재와 부딪히면서 빨간 봉투가 바뀐 걸 발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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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이 가져온 빨간 봉투에는 류선재가 발표해야 할 영화제 수상자 이름이 적힌 종이가 있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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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TV 화면 속 류선재는 수상자 이름으로 임솔의 사직서 첫 단어인 '알잘딱깔센'을 외쳐 웃음거리가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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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임솔에게 분노해 "이 여잔 나랑 평생 다시는 마주칠 일 없길 빌어야겠지"라고 단언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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