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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한국이 먼저 검토…이후 초청장 받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2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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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ywgF5VZS7"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PmoxySUlCu" dmcf-ptype="general">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자신이 못간다고 했더니 아내를 대신 초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QsgMWvuSh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외교부는 인도 정부가 당초 초청한 대상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었는데, 한국 정부가 먼저 영부인도 가는 걸 검토한다고 하자 인도 정부가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d2UAaSgTp" dmcf-ptype="general">신지혜 기자입니다.</p>
          <p dmcf-pid="yHOAU36FS0"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WXIcu0P3T3" dmcf-ptype="general">20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인도 국빈방문 이후 4개월 만에 김정숙 여사는 3박 4일간 인도를 다시 찾았습니다.</p>
          <p dmcf-pid="YsgMWvuSlF" dmcf-ptype="general">[고민정/당시 청와대 부대변인/2018.10.31 : "모디 총리가 김정숙 여사가 행사 주빈으로서 참석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 따라 성사됐습니다."]</p>
          <p dmcf-pid="GOaRYT7vyt" dmcf-ptype="general">문재인 전 대통령은 당시 "인도의 초청을 고사했더니 인도 측에서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했다"며 '외유' 논란은 "악의적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p>
          <p dmcf-pid="HINeGyzTC1"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이와 조금 다른 입장을 냈습니다.</p>
          <p dmcf-pid="X0ys9BJqC5" dmcf-ptype="general">인도가 당초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지만 일정상 불가능하다고 통보하자, 이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ZpWO2biBTZ"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이후 도종환 장관 참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영부인이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측에 설명했고, 인도 측이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5UYIVKnblX" dmcf-ptype="general">한국이 먼저 영부인 방문 계획을 시사한 이후 김 여사 앞으로 인도 총리 명의 초청장이 왔다는 취지의 설명입니다.</p>
          <p dmcf-pid="11lDquMUlH"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남아있는 문서와 초청장을 근거로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ttSwB7RuyG" dmcf-ptype="general">다만 행사 직전 회담에서 정상 간에 구두로 김 여사 초청 의사가 오갔을 가능성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그 내용까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FKtyx6A8SY" dmcf-ptype="general">당시 상황을 잘 아는 외교소식통은 "인도는 당시 지속적으로 최고위급 사절단을 보내달라 요구했다"며 "이에 따라 한국이 김 여사 동행을 최종 결정했고 인도는 이를 매우 반겼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39FWMPc6SW" dmcf-ptype="general">KBS 뉴스 신지혜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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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임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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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d2UAaSgvT" dmcf-ptype="general">신지혜 기자 (new@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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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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