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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협 "대통령실·복지차관, 무책임 발언에 상황 악화‥해결 의지 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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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imbc/20240521174915143tbmu.jpg" data-org-width="1280" dmcf-mid="xJOCDt41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imbc/20240521174915143tbm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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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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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CV4BgloJu"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대통령실 관계자가 무책임한 발언으로 의정 갈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GeYHSBJqJU" dmcf-ptype="general">의협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 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는 커녕 아예 틀어막아버리는 대통령실 관계자와 박 차관에게 합당한 처벌을 해주실 것을 대통령께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HJHZTKnbnp" dmcf-ptype="general">박민수 차관은 오늘 방송에 출연해 "의협 활동의 공익성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익명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공의들의 복귀가 늦어질수록 스스로 짊어져야 할 몫이 커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걸로 보도됐습니다.</p>
          <p dmcf-pid="Xgt3H4Nfe0" dmcf-ptype="general">이같은 발언들에 대해 의협은 "의료농단 사태에 큰 책임이 있는 박 차관이 사태 수습에 나선 의협을 모욕하고 있다"며 전공의들이 대화를 전면거부하고 '탕핑'한다고 힐난하는 게 과연 일을 해결할 의지가 있는 공직자의 자세냐고 되물었습니다.</p>
          <p dmcf-pid="Z7cEgWqye3" dmcf-ptype="general">'탕핑'은 '편하게 드러눕는다'는 뜻의 중국 신조어로, '집에서 지내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통합니다.</p>
          <p dmcf-pid="5KrscZ2XnF" dmcf-ptype="general">의협은 또, 보도에 인용된 대통령실 관계자를 향해서는 "수련생인 전공의들이 정치적 이유로 말도 안 되는 정책을 무자비하게 펼치는 나라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더 이상 일을 못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잘못이냐"고 따졌습니다.</p>
          <p dmcf-pid="13gNJlphnt" dmcf-ptype="general">의협은 '전면 백지화' 등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달라는 정부의 요구에 대해, "원점 재검토를 이야기하는 건 조건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아무 조건 없이 대화를 하자는 말"이라면서 오히려 정부가 일방적 조건을 걸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t3gNJlphJ1" dmcf-ptype="general">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p>
          <p dmcf-pid="FGRd6wXDi5"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384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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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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