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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폭 넓히는 황우여…전직 대통령 차례로 만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7:30: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대위원장 취임 후 8일만에 MB 만나<br>이달 23일 盧 추도식 참석 후 文도 예방<br>거대 야당과 협치 강화하기 위한 행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g4y9LKN6">
          <p dmcf-pid="Yzmi3RwMN8"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직 대통령을 차례로 만난다. 총선 참패로 위기인 당 상황을 수습하고, 거대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p>
          <p dmcf-pid="GPYD2AyjA4"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해 약 50분 가량 비공개 면담을 했다. 지난 13일 비대위 출범 후 8일 만에 이뤄진 첫 전직 대통령 예방이다.</p>
          <p dmcf-pid="HVSjqohLaf"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이날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랜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뵈니 과거 대통령을 모실 때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과 국회선진화법을 등을 국회에서 처리했던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며 “(이 전 대통령은) 당이 단합하고 여당이니까 정부와 힘을 합해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MB정부 시절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p>
          <p dmcf-pid="X3cxX8j4gV"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또 “(이 전 대통령이) 무엇보다 정부와 사전조율을 잘해서 일치된 여당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겠냐는 말씀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ZUDe1QkPN2"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이르면 7월 께 치러질 전당대회에 이 전 대통령을 초대하고 싶다는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p>
          <p dmcf-pid="5w21jHKGo9"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미국은 전당대회를 할 때 꼭 전직 대통령이 나오고 연설하는 것이 보기 좋더라”면서, “건강한 모습 뵈니까 너무 좋고, 앞으로 전당대회도 있어서 ‘모셔볼까’해서 말씀드리니 확답은 안 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1CPUwF8tNK"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오는 23일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민주당 출신인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보는 집권여당 대표로 전직 대통령을 차례로 만나 야당과의 교류와 협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p>
          <p dmcf-pid="t6WE9jTNjb" dmcf-ptype="general">앞서 황 위원장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여야가 다시 한번 형제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만나선 “친정 같은 당으로,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란다”며 야권과의 협치 의지를 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HrfkYc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1일 서울 강남구의 사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72644212vlls.jpg" data-org-width="670" dmcf-mid="yKpveC3I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72644212vl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1일 서울 강남구의 사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3w21jHKGcq" dmcf-ptype="general">김기덕 (kidu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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