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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금·구리 날았다’…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금리인하 낙관론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6: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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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xanMOts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으로 국제 금값이 온스당 24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있는 4월 21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 귀금속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신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kedbiz/20240521152003816bmfx.jpg" data-org-width="1200" dmcf-mid="6ffKuiOJ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kedbiz/20240521152003816bmf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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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으로 국제 금값이 온스당 24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있는 4월 21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 귀금속거리를 지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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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l5GSBJqSL" dmcf-ptype="general">금과 구리 가격이 역대 최고로 뛰면서 국제 원자재 지수도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br><br>20일(현지시간) 오전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2440.59달러로 1.1% 상승하며 지난달 세운 장중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br><br>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 추락에 따른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낙관론이 금값을 끌어올린 원인으로 분석된다. <br><br>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1만848달러로 1.7% 오르며 기록을 경신했다.<br> <br>구리 선물 가격은 공급 차질 우려로 인해 올해 들어 20% 넘게 상승했다. 구리는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이미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br><br>금과 구리값 상승에 지난주 블룸버그 원자재 현물 지수는 2023년 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br><br>이 지수는 에너지, 금속 등 24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한다.<br><br>이영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OPEC+의 감산 연장, 천연가스 생산업체들의 감산, 구리정광 쇼티지 지속 등 공급 차질 이슈가 지속됐다"며 "하반기에는 공급 조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경기의 회복과 주요국들의 금리인하 시작으로 원자재 수요까지 회복되어 전반적인 가격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br><br>그는 하반기 급값 범위는 온스당 2300~2600달러로 제시했다. 구리값 범위는 톤당 1만500에서 1만2500달러로 제시했다.<br> <br>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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