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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 애널리스트의 반성문 “마이크론, 과소평가는 실수” (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15:26: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건스탠리, ‘비중축소’→‘비중유지’·목표가 98→130달러<br>HBM 모멘텀 과소평가...“HBM3E, 업계 2위 기대”<br>가치 평가 결과 현재 주가는 ‘과대 평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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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D4X8j4Ap"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마이크론에 대해 오랜기간 약세론을 유지한 것은 우리의 실수였다”</p>
          <p dmcf-pid="B3vi7nIia0" dmcf-ptype="general">지난 2년간 마이크론 테크에 대해 ‘비중 축소’ 의견을 유지해 왔던 월가 한 애널리스트의 반성문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모멘텀에 대해 너무 과소평가했다는 게 골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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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51907546jpwz.jpg" data-org-width="670" dmcf-mid="3P9gbaSg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51907546jpw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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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hjKy9LKjF" dmcf-ptype="general">
           2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98달러에서 130달러로 33% 올렸다. 그는 “2023회계연도의 적자 전환이 기업 가치평가에 미칠 영향은 과대 평가했고 AI(인공지능) 메모리의 경제적·서사적 요소는 너무 과소 평가했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div>
          <p dmcf-pid="9FSJuiOJjt" dmcf-ptype="general">마이크론(MU)은 1978년 설립된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M/S 45.5%), SK하이닉스(31.8%)에 이은 3위(19.2%) 업체다. 특히 D램 시장에서 최근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HBM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국내 기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p>
          <p dmcf-pid="24pmxs1mj1" dmcf-ptype="general">HBM은 D램 반도체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메모리로 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마이크론은 2분기부터 HBM3E(5세대) 제품을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등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의 기술격차를 빠르게 축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작년 기준 HBM시장에서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3%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38%), 마이크론(9%)를 뒤 따르고 있다. 월가에선 오는 2027년에는 마이크론 점유율이 2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p>
          <p dmcf-pid="VzHN9jTNc5" dmcf-ptype="general">AI 수혜주로 부각되며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해 71% 급등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51%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월가에선 계속해서 목표가 상향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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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51908872vwjg.jpg" data-org-width="670" dmcf-mid="0yaWaYBW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51908872vwj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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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서도 마이크론에 대해 비관론을 유지해 왔던 조셉 무어가 백기를 든 것. 그는 “마이크론은 HBM의 이점을 이제 막 보기 시작했다”며 “HBM3(4세대) 단계는 놓쳤지만 향후 확고하게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3E(5세대) 제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I를 제외한 D램 소비 시장은 여전히 약세지만 HBM이 전체 가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iv>
          <p dmcf-pid="8sozlqdzgH" dmcf-ptype="general">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낙관적인 분기 실적을 사전 예고할 가능성이 크다”며 “낸드 부문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p>
          <p dmcf-pid="6Ed0spQ0cG" dmcf-ptype="general">그는 다만 마이크론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조셉 무어는 “현금 소진 및 장부 가치 잠식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었지만 DCF(현금흐름 할인) 지표상 현재 주가는 과대 평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p>
          <p dmcf-pid="PiVWaYBWkY" dmcf-ptype="general">한편 월가에서 마이크론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39명으로 이 중 35명(90%)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1개월전 84%, 3개월전 78%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141.9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0% 높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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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51910141dzxy.jpg" data-org-width="670" dmcf-mid="piiliSUl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Edaily/20240521151910141dzx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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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mL7hze7oy" dmcf-ptype="general"><strong>◆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br><br>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strong></p>
          <p dmcf-pid="yAMtwF8toT" dmcf-ptype="general">유재희 (jhyoo76@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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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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