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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물량 통제는 해고 통보, 우체국 위탁택배원 생존권 보장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09:48: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택배노조 충청지부 20일 기자회견... 우정본부 산하 물류지원단 "단체협약 충족, 문제 없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tMggloEX">
          <p dmcf-pid="ZBRCGGbYDH" dmcf-ptype="general">[충북인뉴스 최현주]</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5C1xoohLE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ohmynews/20240521093912363cpux.jpg" data-org-width="600" dmcf-mid="YbnFBBJq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ohmynews/20240521093912363cpu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일 위탁택배원 물량 보전을 촉구하며 택배 트럭 20여대가 청주우체국에서부터 충북도청까지 행진헀다.</td>
            </tr>
            <tr>
             <td align="left">ⓒ 충북인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1htMggloIY" dmcf-ptype="general">
              
           <br>우체국 위탁택배원들이 우체국의 배송량 제한 등 원청이 업무를 지배·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이들의 사용자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건마다 수수료를 받는 위탁택배원들은 물량이 줄면 그만큼 수입이 줄어드는데, 우체국이 물량을 줄여 인력감축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div>
          <p dmcf-pid="tlFRaaSgsW"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충청지부(이하 택배노조)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와 물류지원단은 단체협약을 통해 월 175개~190개 수준을 유지하도록 배달구역 조정 등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우정본부와 우체국은 물량 통제를 즉각 중단하고 물량을 보전할 것"을 촉구했다.</p>
          <p dmcf-pid="FeEtqqdzDy" dmcf-ptype="general">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수입 감소로 생계유지가 어렵다', '4년째 근무 중인데 지난해부터 물량 감소로 수입이 현저히 줄었다'고 호소했다.</p>
          <p dmcf-pid="3dDFBBJqOT" dmcf-ptype="general">한 위탁택배원의 경우, 우체국이 물량 제한에 들어갔다고 주장하는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월평균 수수료는 50만 원가량, 전체 물량(건수)은 평균 400건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0Jw3bbiBIv" dmcf-ptype="general">택배노조는 "우정본부는 전체 택배 물량 감소, 예산을 이유로 물류지원단에 배정되는 택배량을 감축했다"며 "우체국은 자신의 구역 내 남은 택배 물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수준인 175개를 맞추기 위해 PDA(배송업무 전산기기) 상에 '락'을 걸어 배송 업무에 제한을 뒀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pQjXUUxpOS" dmcf-ptype="general">또한 출근 시간을 통제하고 배송이 어려운 대형 배송물 등 택배를 선별해 배정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UxAZuuMUIl" dmcf-ptype="general">이들은 "우체국이 물량 제한(락)을 걸고 지배·개입하는 것은 원청이자 사용자라고 인정하는 것과 같다"며 "물류지원단을 내세워 교섭을 떠넘기고 인력감축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uMc577Rumh"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충북본부 김민우 수석부본부장은 "국가기관에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택배 물량이 폭등하던 시기에 과로에 시달리며 헌신한 위탁 택배 노동자들은 소모품이 아니다"라며 위탁택배원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p>
          <p dmcf-pid="7Mc577RuDC" dmcf-ptype="general">위탁택배원과 직접 계약관계인 물류지원단(우정본부 산하기관)은 청주 내 위탁택배원 평균 물량이 단체협약상 기준 물량인 175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p>
          <div dmcf-pid="zRk1zze7OI" dmcf-ptype="general">
           물류지원단 관계자는 위탁택배원들의 요구에 대해 "물량을 늘리기 위한 업무는 물류지원단 영역 밖의 일"이라며 "(지원단으로선) 기준을 맞췄기 때문에 수익 보전 책임을 논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라고 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eEtqqdzD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ohmynews/20240521093913641uemb.jpg" data-org-width="600" dmcf-mid="GdZPnnIi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ohmynews/20240521093913641uem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현수막을 건 택배 트럭들이 행진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충북인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BS3eNNvaEs" dmcf-ptype="general">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bv0djjTNIm"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ohmynews/20240521093914853wfnf.jpg" data-org-width="600" dmcf-mid="HS5QLLCn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ohmynews/20240521093914853wfn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PDA에 하루 물량 165개로 제한된 모습(좌측), 택배노조는 기준 물량을 배송하고 나면 우측 사진과 같이 배송이 불가능한 '락'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택배노조)</td>
            </tr>
            <tr>
             <td align="left">ⓒ 충북인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KTpJAAyjIr" dmcf-ptype="general">
            
          </div>
          <p dmcf-pid="9I5QLLCnww"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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