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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양로시설로 이주해도 주택연금 받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09:12: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금공, 실거주 예외사유 추가 <br>노인공동생활가정 등도 해당 <br>집값 2억5000만원 미만이면 <br>월지급금 더높은 우대형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IPvvuSU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sGL11f5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ongmin/20240521090034588qgcb.jpg" data-org-width="640" dmcf-mid="HGwbrrZw3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ongmin/20240521090034588qgc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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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ongmin/20240521090037244wciq.png" data-org-width="640" dmcf-mid="X8JFgglo7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nongmin/20240521090037244wci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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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T3k77RuzH" dmcf-ptype="general"> 실버타운으로 이주해도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6월3일부터는 주택가격이 2억5000만원 미만이면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p>
          <p dmcf-pid="F2dtoohL3G" dmcf-ptype="general">한국주택금융공사(HF·주금공)는 주택연금 지급 실거주 예외 사유에 실버타운 이주를 추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우대형 주택연금의 가입대상과 혜택을 확대한다. </p>
          <p dmcf-pid="3vFcuuMU0Y" dmcf-ptype="general">주택연금이란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내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국가보증 금융상품이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연간 누적 가입자수가 계속 증가해 올 2월말 기준 12만3852명이 이용하고 있다. 가입자 평균 나이는 72세, 평균 월 지급금(월 연금액)은 120만원, 평균 주택가격은 3억8300만원이다. </p>
          <p dmcf-pid="0JE9ss1muW" dmcf-ptype="general">주택연금은 가입자가 사망한 후에도 연금 감액 없이 배우자에게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부부가 모두 사망하면 사후정산 후 연금 지급이 종료된다. 이때 주택 처분가격이 부족하면 주금공이 부담하고, 주택 처분가격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상속된다. 집값 상승에 따른 이익은 가입자의 상속인이 챙길 수 있고, 하락에 따른 위험은 국가가 부담하는 구조다. </p>
          <p dmcf-pid="pQa7kkYc0y" dmcf-ptype="general">가입요건은 부부 중 한명 이상이 만 55세 이상이고, 한국 국적이어야 한다. 부부 합산 기준으로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주택에 실거주해야 한다. </p>
          <p dmcf-pid="UQa7kkYc3T" dmcf-ptype="general">다만 주금공은 질병 치료를 위한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에 한해 실거주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 20일부터는 여기에 노인복지주택·양로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 등 노인복지법상 노인주거복지시설이 포함됐다. 실버타운으로 이주하려는 주택연금 가입자는 주금공의 사전 승인을 받고 해당 시설로 옮기면 된다. 기존 주택에는 세입자를 구해 추가 임대소득도 올릴 수 있다. </p>
          <p dmcf-pid="uIXgFF8tuv" dmcf-ptype="general">우대형 주택연금은 가입자의 연령이나 주택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월지급금이 평균 20%가량 더 지급되는 상품이다. 부부 가운데 1인이 기초연금 수급권자이면서 부부 기준 시가 2억원 미만의 1주택 소유자라면 가입할 수 있다. 6월3일부터는 신규 신청·접수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대형 주택연금의 주택가격 기준을 2억5000만원 미만으로 완화한다. 76세인 가입자 A씨로 예를 들어보면 2억2000만원인 일반주택으로 일반형에 가입하면 월지급금이 85만3000원이다. 요건을 충족해 우대형에 가입한다면 월지급금은 13.7% 오른 97만원이 된다. 다만 주택가격이 2억원 이상 2억5000만원 미만인 기존 일반 주택연금 가입자가 6월3일 이후 우대형으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손진국 주금공 주택연금부장은 “주택연금 해지 후 우대형으로 재가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그동안 받은 월지급금 등을 모두 상환해야 하고, 초기보증료 등 가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p>
          <p dmcf-pid="7DTdHHKGzS" dmcf-ptype="general">아울러 2억5000만원 미만 1주택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때 인터넷 시세정보가 없으면 감정평가수수료를 주금공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2억원 미만 1주택자에 한해 지원했으나 대상을 확대했다. 따라서 인터넷 시세정보가 없는 2억원 주택 소유자가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감정평가수수료 약 40만9000원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p>
          <p dmcf-pid="zrWiZZ2X7l" dmcf-ptype="general">주금공은 또한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자가 목돈이 필요한 경우 꺼내 쓸 수 있는 개별인출한도도 45%에서 50%로 확대한다.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선순위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위한 자금이 필요할 때는 연금대출한도의 90%까지 개별인출한도로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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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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