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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억울하게 비난받으니 아파요" 실제 병으로 이어지는 직장 내 괴롭힘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09:08: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갑갑한 오피스] (글 : 신하나 변호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TuwwXDD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H38yyzTI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0664rnrf.jpg" data-org-width="699" dmcf-mid="8QohQQkP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0664rnrf.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WX06WWqyDR"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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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br><em>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 업무 스트레스도 만만찮은데 '갑질'까지 당한다면 얼마나 갑갑할까요?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와 함께 여러분에게 진짜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해드립니다.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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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br> 직장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자아실현의 장이자 동료들과 교류하며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괴롭힘이 발생한다면 어떨까요? 피해자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상처와 고통을 마주하게 됩니다.
          </div>
          <p dmcf-pid="YZpPYYBWDM" dmcf-ptype="general">피해자 A 씨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입사 초기부터 상사로부터 외모와 체형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을 들었던 그녀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게 되었습니다. 출근할 때마다 온몸이 떨리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죠. 급기야 자살 충동까지 느끼게 되어 병원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OTuwwXDm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1934buka.jpg" data-org-width="700" dmcf-mid="6nHKCC3I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1934buka.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HIy7rrZwrQ" dmcf-ptype="general"><br> B 씨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소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팀장 때문에 늘 초조하고 불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개인 심부름은 물론이고 과도한 야근까지 강요당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죠. 점차 대인기피증이 생겨 휴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CWzmm5r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3222pdkz.jpg" data-org-width="700" dmcf-mid="PpkWJJsd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3222pdk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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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bJtt41w6" dmcf-ptype="general"><br> 이처럼 직장 내 괴롭힘은 피해자들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해칩니다. 특히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으로 발전하기 쉬운데요. 괴롭힘이 지속될수록 증상은 더욱 악화됩니다.</p>
          <p dmcf-pid="5UKiFF8ts8" dmcf-ptype="general">사실 이런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고통 못지않게 뇌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실연당했을 때의 정신적 고통과 물리적 힘에 의한 육체적 고통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전혀 다른 종류의 고통이라도 이를 인지하는 뇌 영역이 동일하다는 것이죠.</p>
          <p dmcf-pid="11uxHHKGs4" dmcf-ptype="general">(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t7MXX9H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3507qcov.jpg" data-org-width="640" dmcf-mid="QB1VSSUl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bsi/20240521090313507qco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FzRZZ2XwV"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53120" rel="canonical"></p>
          <p dmcf-pid="39PAqqdzD2" dmcf-ptype="general">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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