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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난해 보험사 보유계약 2300조 아래로···7년 째 감소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1 06:50: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보험, 인구구조 절벽 넘어라]<br>생보사 잔액 전년 대비 53조↓<br>신규 가입 줄어들고 해지는 늘어<br>은퇴활동 지원 등 제도수술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RVRohLl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Rx9xnIi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eouleconomy/20240521053156201mlse.jpg" data-org-width="640" dmcf-mid="xoysy5VZ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1/seouleconomy/20240521053156201mls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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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eM2MLCnyH"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국내 생명보험사의 보유 계약 규모가 7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잔액도 2300조 원이 붕괴됐다.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줄어드는 반면 고금리·고물가에 보험을 해지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의 기금 고갈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사회 안전망의 최후 보루라고 불리는 보험산업이 위축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p>
          </div>
          <p dmcf-pid="GdRVRohLTG" dmcf-ptype="general">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생보사의 보유 계약은 총 2295조 9286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52조 9717억 원(2.26%) 줄어 2300억 원 아래로 떨어졌다. 생보사의 보유 계약 잔액은 2017년까지 늘어난 뒤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근 7년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 2월 생보사의 보유 계약 잔액은 두 달 사이 5조 원 가까이 축소됐다.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올해만 60조 원이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다.</p>
          <p dmcf-pid="HonPnAyjTY" dmcf-ptype="general">보험 가입은 감소하고 기존 보험 해지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새로 가입한 보험 계약 금액은 233조 1246억 원으로 2015년 이후 가장 적었다. 불과 1년 전에 비해 20조 원 이상 쪼그라든 것이다. 반면 지난해 해지 또는 효력 상실된 보험액은 202조 7171억 원으로 전년보다 7조 원 넘게 늘었다. 해지 보험이 증가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p>
          <div dmcf-pid="XgLQLcWAyW" dmcf-ptype="general">
           <p>전문가들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도 있지만 보험 산업 성장기에 맞춰진 제도와 인식이 바뀌지 않은 탓도 크다고 지적한다.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은 “미래의 고령층은 단지 질병만 관리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지만 은퇴자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도 필요하기 때문에 고령화 시대에 맞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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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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