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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끌려다니면서 맞아, 머리 찢기고 고막 터져"…이혼한 전 남편과 아이 위해 동거 계획 ('물어보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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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XunSWqy3t"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서윤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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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Jo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10asia/20240520220805583kozp.jpg" data-org-width="1200" dmcf-mid="GgunSWqy7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10asia/20240520220805583koz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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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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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5q6rFUxpu5" dmcf-ptype="general">'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아이를 돌보기 위해 전남편과의 동거를 고민하는 사연자를 만났다.<br><br>20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남편 집에 들어가 아이를 직접 키우고 싶다는 30대 사연자가 등장했다.<br><br>이날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사연자는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했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돌보기 위해 전남편과 동거를 계획 중이라고 털어놨다.<br><br>우연히 길거리에서 연락처를 달라던 전남편에게 명함을 주고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몸이 좋지 않았던 사연자는 전남편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를 오가며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그러던 중 아이가 생겨 서둘러 결혼했다고 밝혔다.<br><br>그러나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사연자는 “처음엔 뺨을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정도”로 폭력성을 들어내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이혼의 계기가 된 날은 “2시간가량 집안에 끌려다니며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도 집에 같이 있던 상태라 소리를 듣고 깨어난 아이를 다시 재운 후에도 남편의 폭행은 이어졌다. 결국, 사연자는 머리가 찢기고 고막이 터졌고, 이혼을 하게 되었다.<br><br>사실 전남편의 폭력성은 연애 때도 보인 적이 있었지만, “아이만 낳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br><br>현재 사연자는 이혼했지만, 아이를 키울 환경이 되지 못해 전남편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br><br>그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시댁에서 아이를 케어 할 환경이 되지 못해 직접 돌보고 싶다”라며 아이 양육을 위해 전남편의 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고백했다.<br><br>서장훈 역시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사연자를 말렸고, 이수근 역시 “이 얘기는 길게 할 필요가 없다”라며 “천 번을 물어봐도 반대”라고 단호한 의견을 건넸다.<br><br>여기에 이수근은 “아이를 데려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라며 “왜 어려운 길을 가려 하냐”며 사연자를 응원했다.<br><br>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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