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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숙사 냉장고 기울었어요" 붕괴 공포에 떠는 연세대 학생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2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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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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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W7FWX9H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joongang/20240520184039460fxmn.jpg" data-org-width="647" dmcf-mid="9VJQKfaV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joongang/20240520184039460fxm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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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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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Yz3YZ2Xv8" dmcf-ptype="general">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기숙사 건물이 기울어지는 등 붕괴 우려가 있다는 온라인 글이 확산하자 학교 측이 안전 진단 검사에 나섰다. </p>
          <p dmcf-pid="4Gq0G5VZy4" dmcf-ptype="general">학교 측은 20일 "서울시 관계자들과 우정원 기숙사를 합동 점검했고, 21일엔 전문업체가 정밀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8FfBFUxplf"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는 "우정원 지하 1층 셀프키친 바닥 타일이 들떠 냉장고가 기울었다", "샤워실 벽면이 휘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우정원은 지난 2014년 준공된 연세대 기숙사다. </p>
          <p dmcf-pid="634b3uMUvV" dmcf-ptype="general">서울 서대문소방서는 19일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을 확인한 뒤 붕괴할 조짐이 없다고 판단하고 철수하기도 했다. </p>
          <p dmcf-pid="PhFHhT7vh2" dmcf-ptype="general">학교 측은 "전문업체가 신촌캠퍼스 전체 안전을 연 1회 진단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단에서도 이상 소견이 없었다"며 "기숙 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Ql3XlyzTl9" dmcf-ptype="general">한편 연세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전날 SNS를 통해 "생활관 측에서 신속하게 타일 전면 교체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며 "건물 구조 안전과 관련한 신고 창구를 운영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xS0ZSWqyyK" dmcf-ptype="general">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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