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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합의 명분 삼아 거부권 행사 가닥‥"28일 재표결도 대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2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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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qLlkrZwi4"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9NyrIFOn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iluH1f5iV" dmcf-ptype="general">이렇게 야권이 압박을 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아직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0bgvDs1mL2" dmcf-ptype="general">대통령이 이미 '공수처 수사를 지켜본 뒤 특검을 결정하자'고 밝힌 만큼, 거부권 행사 방침을 굳힌 걸로 보이는데요.</p>
          <p dmcf-pid="pTbL6MDxR9" dmcf-ptype="general">지금 대통령실이 신경 쓰고 있는 건 특검 찬성 여론이나 야권이 아닌, 국회 재표결로 보입니다.</p>
          <p dmcf-pid="Us0xbVg2LK"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입니다.</p>
          <p dmcf-pid="uNYKFUxpJ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cXVpze7JB" dmcf-ptype="general">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실의 기류 변화는 감지되지 않습니다. </p>
          <p dmcf-pid="zIMrojTNLq"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참모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q0r1SWqyMz"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이 침묵하는 사이 공개 입장을 내며 엄호에 나선 건 여당 지도부였습니다.</p>
          <p dmcf-pid="BuO3yHKGJ7" dmcf-ptype="general">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가지 이유를 들며 특검법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p>
          <p dmcf-pid="bFDZhT7vdu" dmcf-ptype="general">[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우리 국회가 젊은 군인의 비극적인 죽음을 정쟁에 이용하기보다는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에 힘을 합칠 것을 촉구합니다."</p>
          <p dmcf-pid="K1kHISUlJU" dmcf-ptype="general">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며, 여야 합의가 없었다는 점, 특검 추천 절차의 불공정성, 피의사실 공표 논란 등을 반대 이유로 들었습니다.</p>
          <p dmcf-pid="9nue28j4dp" dmcf-ptype="general">특검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은 만큼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여당을 통해 명분 쌓기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p>
          <p dmcf-pid="2CRmgAyjM0" dmcf-ptype="general">정부는 내일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열어 '재의요구안'을 의결할 전망입니다.</p>
          <p dmcf-pid="V6XVpze7i3" dmcf-ptype="general">재의요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윤 대통령은 바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p>
          <p dmcf-pid="fMt6zKnbRF"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오는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야당이 재의결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p>
          <p dmcf-pid="4EfjRiOJdt" dmcf-ptype="general">내일 거부권 행사도 중요하지만 본게임은 사실상 재투표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86XVpze7M1" dmcf-ptype="general">여당이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이탈표 방지에 나선 가운데,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여야가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6hesacWAM5" dmcf-ptype="general">MBC뉴스 강연섭입니다.</p>
          <p dmcf-pid="PviCADHEn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황상욱 / 영상편집: 우성호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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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BluH1f5i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황상욱 / 영상편집: 우성호</p>
          <p dmcf-pid="yGaTwOtseG"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p>
          <p dmcf-pid="WFDZhT7viY"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003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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