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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년전 대홍수 상흔' 독일 서부에 폭우…1명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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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jpOxOtsz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qSJSUl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르브뤼켄 EPA=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자어강 인근 자르브뤼켄의 고속도로가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2024.5.1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yonhap/20240520180449465gvoe.jpg" data-org-width="1200" dmcf-mid="t6fHNHKG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yonhap/20240520180449465gvo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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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르브뤼켄 EPA=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자어강 인근 자르브뤼켄의 고속도로가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20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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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VIe3erRzo" dmcf-ptype="general">(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서부에 연일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사망했다. 이 지역에서는 3년 전 대홍수로 18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p>
          <p dmcf-pid="ufCd0dmezL"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간) SWR방송 등에 따르면 자를란트주와 라인란트팔츠주에 17일부터 많은 비가 내려 라인강과 모젤강·자어강 등 이 지역 하천 수위가 급상승했다.</p>
          <p dmcf-pid="74hJpJsdpn" dmcf-ptype="general">범람 위기에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하천 근처를 중심으로 일부 도로가 폐쇄됐다. 자를란트주 소도시 오트바일러에서는 댐이 무너져 마을 대부분이 침수됐고 일부 지역은 전기가 끊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XJuOuMU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르브뤼켄 dpa/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자르브뤼켄 인근 클라인블리터도르프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2024.5.1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yonhap/20240520180449594rkfk.jpg" data-org-width="1200" dmcf-mid="FYP1k1f5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yonhap/20240520180449594rkf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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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르브뤼켄 dpa/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자르브뤼켄 인근 클라인블리터도르프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겨 있다. 20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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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Zi7I7RuuJ" dmcf-ptype="general">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에서는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67세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19일 오후 숨졌다.</p>
          <p dmcf-pid="B5nzCze70d"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자를란트주에 24시간 동안 한달 평균 강수량보다 많은 100㎜ 이상의 비가 쏟아졌다. 사흘간 폭우로 1천건 넘는 신고가 접수됐고, 슈바르츠바흐강 수위는 5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비는 20∼50년 주기로 찾아오는 폭우라고 SWR는 전했다.</p>
          <p dmcf-pid="beGjKjTN3e"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21일 밤부터 22일까지 이 지역에 다시 40∼60㎜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dHA9Ayj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르브뤼켄 dpa/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자르브뤼켄 인근 클라인블리터도르프 마을에서 소방관들이 보트를 타고 작업하고 있다. 2024.5.1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yonhap/20240520180449766xcua.jpg" data-org-width="1200" dmcf-mid="3fzldlph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yonhap/20240520180449766xc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르브뤼켄 dpa/A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자르브뤼켄 인근 클라인블리터도르프 마을에서 소방관들이 보트를 타고 작업하고 있다. 20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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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JXc2cWApM" dmcf-ptype="general">독일에서는 2021년 7월 이틀간 폭우로 라인란트팔츠주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등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180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대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당국이 재난경보를 제때 내리지 않아 발생한 인재에 가까웠다.</p>
          <p dmcf-pid="24hJpJsd7x" dmcf-ptype="general">올라프 숄츠 총리는 지난 18일 사회민주당(SPD) 유럽의회 선거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자를란트주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이 지역의 대규모 자연재해가 처음이 아니다. 여기서 해야할 일을 살펴 최선의 방식으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V8liUiOJpQ" dmcf-ptype="general">dada@yna.co.kr</p>
          <p dmcf-pid="46SnunIiU6"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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