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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수사반장' 이동휘 "미친개? NO..'투견' 보여주고 싶었다"[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13:59: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sYgpQ0lo">
          <div dmcf-pid="uDIHNuMUhL"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wCXj7Ru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컴퍼니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tarnews/20240520135947733pyri.jpg" data-org-width="1024" dmcf-mid="3Wcc2h0C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tarnews/20240520135947733py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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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컴퍼니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rhZAze7Wi" dmcf-ptype="general">
           <br>배우 이동휘가 '수사반장'에서 미친개가 아닌 투견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qgkld5VZlJ" dmcf-ptype="general">이동휘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 종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p>
          <p dmcf-pid="BaESJ1f5hd" dmcf-ptype="general">'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p>
          <p dmcf-pid="bVQgqm5rye" dmcf-ptype="general">'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최불암 분)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수사반장 1958'은 확실한 권선징악의 쾌감과 함께 최고 10.8%의 시청률을 거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fxaBs1m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컴퍼니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tarnews/20240520135949526cutc.jpg" data-org-width="1024" dmcf-mid="0HHuO4Nf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tarnews/20240520135949526cu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컴퍼니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4MNbOtsTM" dmcf-ptype="general">
           <br><strong>-'수사반장' 종영 소감은?</strong>
          </div>
          <p dmcf-pid="20qPZohLTx" dmcf-ptype="general">▶아버지가 '수사반장 멋진 드라마! 멋진 배우'라고 하셨고, 어머니도 비슷하게 보내셨다. 부모님이 '범죄도시4'를 7번 보셨더라.(웃음) </p>
          <p dmcf-pid="VpBQ5glohQ" dmcf-ptype="general"><strong>-최근 작품이 성적이 좋았다. </strong></p>
          <p dmcf-pid="fMnD4vuShP" dmcf-ptype="general">▶제가 공개되는 작품에 대해 대단한 분석이 있었던 건 아니고 '하다 보니까'라는 말을 하게 되더라. 점점 분명해지는 건, 기대를 크게 하면 기대만큼이 아닐 수도 있었고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던 적이 7년 동안 반복됐다. 지금 이 과정도 겸손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겠다. 당장 내일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가운데서 어떠한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생각을 크게는 안 하려고 한다. 잘됐을 때도 안 됐을 때도 같은 생각이다. 제가 결코 혼자 했다고 생각 안 하고 동석이 형, 제훈이 형 덕분에 영광을 누린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라고 생각한다. </p>
          <p dmcf-pid="4RLw8T7vv6" dmcf-ptype="general"><strong>-'범죄도시'에서 악역, '수사반장'에선 선역을 동시기에 선보였다.</strong></p>
          <p dmcf-pid="8eor6yzTW8" dmcf-ptype="general">▶콘텐츠는 다르지만 동시기에 작품이 공개된 적은 처음이다. 다행히 극단적으로 나쁜 사람과 극단적으로 좋은 사람을 연기해서 편하게 연기했다. </p>
          <p dmcf-pid="66eA9C3IT4" dmcf-ptype="general"><strong>-상순 캐릭터는 어떻게 접근하고 연기했나.</strong></p>
          <p dmcf-pid="PPdc2h0Chf" dmcf-ptype="general">▶최불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더 명확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우리가 창작을 해도 되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엔 대본에 '미친개', '물어뜯는다'라고 설정이 돼 있었는데 최불암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그냥 물어뜯는 미친 개가 아니라 마을 전체의 대소사를 전부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집요하고 감각이 살아있는 사람이었다. 미친개가 아닌 투견, 본능적인 부분을 많이 살리려고 노력했다. </p>
          <p dmcf-pid="QQJkVlphlV" dmcf-ptype="general"><strong>-외적으로는 어떻게 표현하려고 했나.</strong></p>
          <p dmcf-pid="xaESJ1f5y2" dmcf-ptype="general">▶그 시대에 딱 살법한 느낌을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머리도 초반엔 까치집 그대로 촬영했고, 형과 동생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면서 나이든 것도 표현하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3z6XLCn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컴퍼니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tarnews/20240520135951179ejrl.jpg" data-org-width="1024" dmcf-mid="pZKMtNva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tarnews/20240520135951179ej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컴퍼니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2PozrZwWK" dmcf-ptype="general">
           <br><strong>-작품 안에선 꾸민 패션을 못 보여줘서 아쉽지 않았나. </strong>
          </div>
          <p dmcf-pid="YVQgqm5rSb" dmcf-ptype="general">▶저는 옷을 굉장히 좋아한다.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완전히 분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p>
          <p dmcf-pid="GfxaBs1mCB" dmcf-ptype="general"><strong>-수사 4인방 중 최우성, 윤현수와 연기 호흡은 어땠나. </strong></p>
          <p dmcf-pid="HW5qhPc6Sq" dmcf-ptype="general">▶저는 정말 두 배우가 이대로만 연기하면 40년, 50년 연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저렇게 겸손하고 배려를 많이 하고 가진 분량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지 두 친구에게 많이 배웠다. 저도 앞으로 좋은 형으로 남을 테니 좋은 기회가 있으면 만나자고 진심을 털어놓을 정도로 두 친구는 천사였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저보다 잘 될 거라고 100% 확신한다. </p>
          <p dmcf-pid="XY1BlQkPSz" dmcf-ptype="general"><strong>-이제훈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 </strong></p>
          <p dmcf-pid="ZGtbSxEQT7" dmcf-ptype="general">▶제훈이 형과 박정민 형은 '파수꾼'을 볼 때부터 같이 작업하고 싶었는데, 하나하나씩 호흡을 같이 하고 있더라. '파수꾼'이 나왔을 때는 제가 연기하지 않았을 때라 막연하게 연기를 같이 하자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또 좋은 세대로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리더십에 대해 많이 배웠다. 저희 회사 대표님이라 말하는 게 아니라 정말 분량적으로나 물리적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단 한번도 고생한다는 말 없이 찍어서 존경하게 됐다. 작품을 위해 몸을 던진다. </p>
          <p dmcf-pid="5X39TRwMhu" dmcf-ptype="general"><strong>-윤현수가 이동휘에 대해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 기분은 어떤가. </strong></p>
          <p dmcf-pid="1Z02yerRvU" dmcf-ptype="general">▶제가 롤모델인 배우가 많이 없는데 그런 극소수의 배우와 연기해서 다행이다. 진심이라는데 어떻겠냐. TV를 보면서 고충을 잠시 잊게 하는 게 배우로서 좋은 역할이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코미디 연기를 좋아한다. </p>
          <p dmcf-pid="tF78HnIihp" dmcf-ptype="general">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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