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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육부 “내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이제 입시의 문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11:43: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대생 수업거부 실익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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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VDyo0P3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발정부가 이탈 3개월째가 된 전공의들에게 이날까지 복귀할 것을 촉구한 20일 오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안전원에서 화상으로 열린 의과대학 운영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hani/20240520112007781dlno.jpg" data-org-width="970" dmcf-mid="HVzQ1aSg6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hani/20240520112007781dln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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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정부가 이탈 3개월째가 된 전공의들에게 이날까지 복귀할 것을 촉구한 20일 오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안전원에서 화상으로 열린 의과대학 운영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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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qPhqm5r8T" dmcf-ptype="general"> 정부가 의과대학 학생정원 증원에 반대해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들을 향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은 확정됐다고 봐야 한다”며 “수업거부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사라졌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의 목적으로 삼는 증원 철회가 불가능해졌으니 학교로 복귀해달라는 의미다. <br><br>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약 1500명 증원이 포함된 2025학년도 입학정원은 확정됐다고 보셔야 할 것”이라며 “의대생들이 수업거부를 하는 목적은 의대증원에 따른 의대 교육 부실화 때문인데, 정부가 그에 대응해 증원을 철회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변경하기 어려운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증원은) 입시의 문제로 넘어왔다. 수험생과 학부모 등 수많은 사람들과의 신뢰의 문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법원의 결정으로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원은 돌이킬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의대생들이 이어가고 있는 수업거부에 실익이 없어졌다는 의미다. <br><br> 교육부는 의대생들에게 의학 교육 내실화를 위해 대화하자고 제안했다. 구 대변인은 “학생들이 수업거부의 목적으로 제시한 두번째가 의대 교육의 내실화인데 이건 정부가 추진 중”이라며 “수업거부라는 수단을 사용하지 않아도 의학 교육 내실화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생들을 향해 “학교로 돌아와서 의학 교육이 부실화되지 않기 위한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자”며 “학생들도 대화의 상대에 포함되며 처벌이나 징계의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br><br>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지난 19일 입장문을 내어 “정부는 학생들의 휴학을 인정하지 않으며 학생들이 내는 목소리에 귀를 닫고 있다”며 “학생들의 복귀는 주변의 호소와 회유가 아닌 학생들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대학과 정부의 설득에 따라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친 것이다.<br><br>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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