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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눈물나는 'K-매운맛'…상한가 찍고 또 '급등'[백브리핑]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10:2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라면 수출액 첫 1억 달러…"불닭볶음면 덕분" <br>삼양식품, 불닭 매출 급증에 주가도 고공행진<br>곡물가 하락세·가공식품 판매↑…비중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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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6yx3AyjEU"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br>&lt;앵커&gt;</p>
          <p dmcf-pid="3FjpI8j4Dp" dmcf-ptype="general">K-팝과 K-드라마의 인기에 우리나라 라면 역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라면 수출액이 매년 늘고 있는데요, 지난달 라면 수출 성적이 역대급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최 기자, 얼마나 팔렸나요?</p>
          <p dmcf-pid="03AUC6A8D0"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p0cuhPc6w3" dmcf-ptype="general">4월 라면 수출액은 1억 859만 달러, 우리 돈으로 1,47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오른 수치로, 2022년 5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입니다.</p>
          <p dmcf-pid="Uj7k8T7vEF" dmcf-ptype="general">라면 수출액은 9년 동안 증가 추세인데요,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uAzE6yzTOt"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7cqDPWqyr1" dmcf-ptype="general">특히 라면 수출 성장에 '불닭볶음면'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죠. BTS와 카디비 등 해외 유명 인사뿐 아니라 미국의 한 어린 여자아이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고요,</p>
          <p dmcf-pid="zYJXkBJqr5"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qGiZEbiBOZ" dmcf-ptype="general">일명 까르보불닭 소녀로 미국에서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을 선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여자 아이의 모습이 화제가 됐습니다.</p>
          <p dmcf-pid="BT9sRX9HOX" dmcf-ptype="general">남녀노소, 나이불문 사랑을 받으며 삼양식품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57억 원 801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영업이익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 증권가 예상치(417억 원)보다는 두 배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겁니다.</p>
          <p dmcf-pid="by2OeZ2XIH" dmcf-ptype="general">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게 호실적의 원인이었는데요.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전 지역에서 성장세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미국 법인은 까르보 불닭볶음면 중심으로 월마트와 코스트코 입점 지역이 확대되며 전년 대비 200%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15년 11%에서 올해는 80%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KWVId5VZDG" dmcf-ptype="general">주가도 급등세를 펼쳤죠. 지난 17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0만 원대였던 주가는 약 일 년 사이 5배 넘게 뛴 5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라면주 시총 1위인 농심도 제치고 고공행진 하는 모습입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보유율도 8%대에서 12%대로 올랐습니다.</p>
          <p dmcf-pid="9vKmMHKGrY"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2T9sRX9HwW" dmcf-ptype="general">삼양식품의 질주에 음식료업종에 대한 관심도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비중확대를 권한다고요.</p>
          <p dmcf-pid="Vy2OeZ2XIy"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f7L1w9LKwT" dmcf-ptype="general">식품 업종들의 속을 썩이던 곡물가가 하락세를 맞이하면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또한, 삼양식품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p>
          <p dmcf-pid="4zotr2o9Dv" dmcf-ptype="general">실제 주요 곡물가는 전년 대비 80% 수준으로 내려온 상황이고, 외식비도 비싸져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도 음식료주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8qgFmVg2IS" dmcf-ptype="general">신한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CJ제일제당을 최선호주로 꼽았는데요, 국내 가공식품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해외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바이오 시황 개선, 생물자원 기저효과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52만 원으로 현 주가와 비교해 50% 넘게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p>
          <p dmcf-pid="65QTgpQ0Il" dmcf-ptype="general">&lt;앵커&gt; 네, 잘들었습니다.<br>최민정 기자 choimj@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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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맹주' 이란 대통령 헬기사고에 중동정세 요동치나 "찌나~, 찐~"…에녹, 수영 언니 최수진에 벌써 애칭 만들었나('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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