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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문] ‘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은퇴 아닌 복귀 시사···“돌아오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0 0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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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Hari1f5O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vJAxYBW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portskhan/20240520094250001khba.png" data-org-width="700" dmcf-mid="f9mAxYBW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0/sportskhan/20240520094250001khb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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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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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6TicMGbYsV"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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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이 팬카페에 심경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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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며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br>
           <br>같은 날 김호중은 팬카페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하여 우리 아리스(팬덤 명)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참으로 어수룩한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며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이어 “아직 조사 중이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며 복귀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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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앞서 김호중은 교통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음주 사실은 부정한 바 있다. 당시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 A 씨가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거짓 진술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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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호중은 사고 관련 최초 보도 이후 5일 만에 음주 사실도 인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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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PWLEeX9HI2" dmcf-ptype="blockquote2">
           <strong>이하 김호중 팬카페 전문.</strong>
          </blockquote>
          <div dmcf-pid="QYoDdZ2XI9" dmcf-ptype="general">
           <br>
           <br>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하여 우리 아리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br>
           <br>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br>
           <br>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하여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걸 꼭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br>
           <br>죄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습니까.?
           <br>
           <br>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r>
           <br>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br>
           <br>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br>
           <br>가슴 속에 하나 하나 새기며 살겠습니다.
           <br>
           <br>미안합니다.
           <br>
           <br>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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