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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현직 장관 또 낙마…친강·리상푸 이어 벌써 3번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2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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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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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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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런젠 농업부장 부패 혐의로 징계·조사 당해
             <br>시진핑 지시로 '호랑이 사냥' 최근 수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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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iAZiOts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탕런젠 중국 농업부장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nocut/20240519200304977ctxb.jpg" data-org-width="710" dmcf-mid="0vqgF8j4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nocut/20240519200304977ctx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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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런젠 중국 농업부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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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중국 사정당국이 부패 척결을 위한 고강도 사정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친강, 리상푸에 이어 탕런젠 농업농촌부(농업부) 당서기 겸 부장(장관)도 부패 혐의로 낙마했다.
          </div>
          <p dmcf-pid="zu2cuMDxoc" dmcf-ptype="general">19일 펑파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전날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는 심각한 규율 및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탕 부장에 대한 징계 심사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p>
          <p dmcf-pid="qB8wBJsdgA" dmcf-ptype="general">1962년생으로 공직생활 초기 농업부에서 주로 근무하며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탕 부장은 간쑤성 성장, 중앙농촌공작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20년 12월 농업부장으로 임명됐다.</p>
          <p dmcf-pid="BcOucWqykj" dmcf-ptype="general">사정당국이 현직 부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공개한 만큼 탕 부장의 부패 혐의를 입증할 물증은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보이며, 조만간 조사가 마무리되면 그에 대한 사법 처리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bDhqDHKGNN" dmcf-ptype="general">탕 부장은 사정당국 발표 사흘 전인 지난 15일에도 산시성 셴양에서 열린 전국 농촌인재공작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등 최근까지 공개활동을 이어왔지만 이날 갑자기 낙마가 결정됐다.</p>
          <p dmcf-pid="KG3eGbiBoa" dmcf-ptype="general">이에따라 탕 부장은 시진핑 집권 3기들어 3번째로 낙마한 현직 장관이 됐다. 앞서 지난해 7월 실종됐던 친강 전 외교부장이 갑자기 낙마했고, 3개월여 뒤인 10월에는 리상푸 전 국방부장이 역시 실종됐다 낙마했다.</p>
          <p dmcf-pid="9U9AUxEQNg" dmcf-ptype="general">친 전 부장의 낙마는 내연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고, 리 전 부장 역시 군수비리와 관련됐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낙마와 관한 구체적인 이유는 베일에 싸여있다.</p>
          <p dmcf-pid="2Oy2Ot41jo" dmcf-ptype="general">다만, 탕 부장의 경우 사정당국이 공개적으로 부패 혐의가 낙마 원인이라고 밝힌 만큼 사법 처리 과정에서 정확한 부패 혐의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VSX6SUxpgL" dmcf-ptype="general">최근 몇년간 중국 사정당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시로 전·현직 고위급 인사와 관련된 부패 혐의를 파헤치는 소위 '호랑이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fhG4h0P3cn" dmcf-ptype="general">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3월말 공산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부패가 번식할 수 있는 토양과 조건을 단호하게 제거해야 한다"며 고강도 사정작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p>
          <div dmcf-pid="4y1xyze7oi"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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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iAZiOtsoJ" dmcf-ptype="general">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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