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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화장품 유통' 실리콘투 이달 2배 급등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19:55: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목 집중탐구<br>1분기 '깜짝 실적'에<br>연일 신고가 경신<br>해외매출 비중 93%<br>온라인서 100개국 판매<br>'中 리스크' 없어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kiOt41W7">
          <p dmcf-pid="qFlEGbiBSu" dmcf-ptype="general">코스닥 화장품 유통업체 실리콘투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한국 화장품을 대거 유통시킨 전략이 적중하며 1분기 증권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하면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3SDHKnb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ked/20240519184702515pflq.jpg" data-org-width="242" dmcf-mid="74eVglph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ked/20240519184702515pfl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ri8jT7vlp" dmcf-ptype="general">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지난 17일 2.25% 오른 2만9550원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 8일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상승하면서 이달에만 99.6% 급등했다.</p>
          <p dmcf-pid="Kmn6AyzTT0" dmcf-ptype="general">실리콘투는 온라인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400개에 육박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다. 미국, 폴란드, 인도네시아에 물류 창고를 보유하는 등 현지 맞춤형 전략에 공을 들인다.</p>
          <p dmcf-pid="9sLPcWqyT3" dmcf-ptype="general">실리콘투 주가가 급등한 배경엔 실적이 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8.4% 늘어난 1499억원, 영업이익은 297.1% 증가한 294억원이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매출액(1100억원)과 영업이익(130억원)을 크게 웃돈 수치다. 북미 지역에 한국 화장품 브랜드 수출이 급증하자 실리콘투가 수혜를 봤다.</p>
          <p dmcf-pid="2ljerZ2XvF" dmcf-ptype="general">이번 1분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93%에 달한다. 미국이 35.7%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네덜란드 8.8%, 한국 6.5%, 인도네시아 5.9%, 말레이시아 4.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 화장품 시장 위축에 따른 ‘중국 리스크’에서 자유롭단 점이 투자자의 이목을 끈다. 실리콘투는 중국 내 화장품 유통 사업을 하지 않는다. 대형 브랜드가 주도하던 화장품 시장에 유통망이 없는 중소형 브랜드들이 가세한 것도 실리콘투의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 최근 미국 등 비중국 지역에서 중소형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p>
          <p dmcf-pid="VSAdm5VZvt" dmcf-ptype="general">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등 대부분 국가의 소비 성수기가 하반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과 함께 실리콘투는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fvcJs1f5T1" dmcf-ptype="general">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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