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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디올백 수사 檢, “김여사 버린 책 주웠다”는 주민 21일 참고인 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1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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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0BqKAyjD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bB9cWA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1호기편으로 귀국하고 있다. 2023. 11. 2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donga/20240519162712912pixd.jpg" data-org-width="1200" dmcf-mid="307uqaSg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donga/20240519162712912pi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1호기편으로 귀국하고 있다.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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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fMxelphI0"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디올백 전달자인 최재영 씨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주웠다는 주민을 불러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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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4RMdSUlO3" dmcf-ptype="general">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아크로비스타에 거주하는 주민 권성희 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권 씨는 21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p>
          <p dmcf-pid="7nAjkt41OF" dmcf-ptype="general">변호사인 권 씨는 윤 대통령 부부가 아크로비스타에 거주하다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이사한 2022년 말 아크로비스타 분리수거장에서 김 여사가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책 여러 권을 습득했다고 주장했다. 그중엔 최 씨의 저서 ‘전태일 실록’ 1, 2권과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도 있다. 책 표지를 넘기면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께 드립니다. 2022. 7. 23. 저자 최재영 목사’라고 펜으로 쓴 글씨가 적혀 있다. 최 씨 측은 이 책들이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이 맞다는 입장이다. </p>
          <p dmcf-pid="zLcAEF8twt" dmcf-ptype="general">권 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의 친필 글귀가 적힌 ‘전두환 회고록’,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직인이 찍혀 있는 회고록 등을 함께 발견했다고 한다. 이 여사의 서명 위에 적힌 날짜(2022년 6월 16일)는 김 여사가 이 여사를 예방한 날짜와 일치한다.</p>
          <p dmcf-pid="qokcD36Fm1" dmcf-ptype="general">최 씨는 권 씨가 발견한 책을 포함해 자신의 저서 총 8권과 고가의 양주를 함께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보안검색대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전달을 부탁했다고 해 김 여사가 실제로 책과 양주를 전달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p>
          <p dmcf-pid="B729fDHEE5" dmcf-ptype="general">검찰은 권 씨를 불러 책을 습득한 경위를 조사하고 권 씨로부터 책을 넘겨받아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된 것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다만 권 씨는 책을 임의제출하고 소유권을 포기해달라는 검찰 요구에는 확답하지 않았다고 한다.</p>
          <p dmcf-pid="bzV24wXDsZ" dmcf-ptype="general">한편 검찰은 20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백 대표 측은 최 씨가 김 여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역 등 고발과 관련된 자료를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p>
          <p dmcf-pid="KqfV8rZwEX" dmcf-ptype="general">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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