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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韓 주도로 AI 거버넌스 논의 확대…`AI 서울 정상회의` 21일 개막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13: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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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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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9Q1c1f5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dt/20240519135329200lotp.jpg" data-org-width="540" dmcf-mid="56E4Y4Nf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dt/20240519135329200lot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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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SXAKAyjvG" dmcf-ptype="general">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글로벌 AI(인공지능) 거버넌스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전뿐 아니라 포용과 혁신까지 아우르며 AI 지속가능성 관련 논의의 장을 넓힌다.</p>
          <p dmcf-pid="3vZc9cWAlY" dmcf-ptype="general">정부는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와 'AI 글로벌 포럼'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서울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처음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한국과 영국이 공동 주최한다. 함께 열리는 AI글로벌포럼은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행사다.</p>
          <p dmcf-pid="0Jj9v9LKWW" dmcf-ptype="general">생성형AI 등장 이후 AI 기술 발전과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AGI(범용AI)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AI를 두고 '아이폰 순간'이 비견되는 동시에 '오펜하이머 순간'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지난 AI안전성정상회의에서는 이런 '프런티어AI' 중심의 공통 위험 식별과 각국의 관리 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블레츨리 선언'에 한국·미국 등 28개국과 EU(유럽연합)가 참여한 바 있다.</p>
          <p dmcf-pid="piA2T2o9yy" dmcf-ptype="general">이를 이어받은 AI서울정상회의는 상생·발전을 위해 논의의 폭을 더욱 확대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작년 AI안전성정상회의가 AI 위기 대응에 집중했다면, 이번 AI서울정상회의는 AI 거버넌스 3대 목표로 안전·혁신·포용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계획"이라며 "디지털권리장전 등 우리 AI·디지털 비전을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규범으로 정립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UncVyVg2CT" dmcf-ptype="general">AI서울정상회의는 '정상세션'과 '장관세션'으로 구성된다. 정상세션은 한·영 양국 정상 주재로 오는 21일 저녁 8시30분부터 90분간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주요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및 빅테크 대표들이 참석한다. 장관세션은 이튿날(22일) 오후 2시20분부터 5시40분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공동의장을 맡고 19개국 이상 정부와 산업계·학계·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AI의 막대한 전력소모에 대응해 우리 AI·반도체 비전 중심으로 새 의제도 마련했다.</p>
          <p dmcf-pid="uMoqCqdzyv" dmcf-ptype="general">또한 AI글로벌포럼은 장관세션과 같은 날(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오전의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3곳에는 AI석학인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엘리자베스 켈리 미국AI안전연구소장을 비롯해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 △나타샤 크램튼 마이크로소프트(MS) 책임감있는AI 최고책임자(CRAIO) △톰 루 구글 딥마인드 부사장 △롭 셔먼 메타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잭 클락 앤스로픽 공동창업자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 △사바스티안 나일스 세일즈포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리스티나 몽고메리 IBM 최고신뢰책임자 등 총 42명이 참석 예정이다.</p>
          <p dmcf-pid="7RgBhBJqyS" dmcf-ptype="general">여기에 국내에선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과 함께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 △배순민 KT 책임감있는AI센터장 △이상호 카카오 CAIO(최고AI책임자) △이홍락 LG AI연구원 최고AI과학자(CSAI) 등 산업계와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등 학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한다. 이후 오후의 전문가 세션은 일반 국민도 청취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예정이다.팽동현기자 dhp@d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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