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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청소년대표팀, 여자대표팀에 완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11:24: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5/19/112404483_0519-g1.jpg" alt=""><p>마지막 대결이 된 정준우 2단(왼쪽)과 김경은 4단이 벌인 최종국의 복기 장면. 18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초속기 내가 국대다<br>'정준우 원맨쇼'로 8승3패</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정준우에 
의한, 정준우를 위한, 정준우 시리즈였다. 바둑TV가 마련한 '2024 초속기 내가 국대다'는 청소년국가대표팀이 여자국가대표팀에 완승을 
거뒀다.<br><br>정준우 2단의 '원맨쇼'가 됐다. 팀 스코어 2-3에서 청소년팀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선 정준우 2단은 김민서 3단의 
3연승을 저지한 데 이어 이슬주 2단, 고미소 2단, 박소욜 3단, 허서현 4단, 김경은 4단을 차례로 꺾었다.<br><br>파죽지세로 6연승을 
거침없이 몰아쳤다. 8대8 대항전이 중반부터는 '정준우를 이겨라'로 바뀌었다. 최종 스코어는 8승3패. 청소년국가대표팀이 압승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br><br>15세 정준우 2단은 2022년 5월 제18회 영재입단대회를 통과했다. 세계적 스타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 등을 배출한 
입단대회다. 그동안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짧았으나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름을 크게 알렸다. <br><br>'2024 초속기 내가 
국대다'는 국가대표 여자팀 선수들과 청소년팀 선수들이 연승전 방식의 8인 단체전으로 자웅을 겨뤘다. 경기당 3번기로 진행한 매 대국은 기본 
1분, 추가 10초의 피셔방식을 채택했다. <br><br>'10초 피셔'는 국내 방송 대국에서 볼 수 없었던 초속기(일본의 신용성전이 5초 
피셔로 진행하고 있다). 평균 나이 15세 청소년팀이 평균 나이 19세인 여자팀보다 빨랐다. 청소년팀은 5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nbsp;<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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