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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낮게 천천히 날아들더니 ‘쾅’, 자폭 드론 공포 커진다 [박수찬의 軍]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11:19: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44bxqdz3j">
          <p dmcf-pid="4IIDvkYc0N" dmcf-ptype="general">지상에 있는 사람들의 눈에 보일 정도로 낮고 느리게 날아와 표적을 파괴하는 자폭 드론의 위력이 주목받고 있다.</p>
          <p dmcf-pid="8ttGUWqy0a"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고도의 군사과학기술을 갖춘 국가만이 토마호크를 비롯한 순항미사일이나 정밀유도무기 등을 앞세워 정밀 폭격을 할 수 있었다.</p>
          <p dmcf-pid="6bbUf0P3zg"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자상거래로 확보하거나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활용해 만든 싸구려 자폭 드론이 순항미사일과 유사한 위력을 내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vvOGm5r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란산 샤헤드-136 자폭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0953ascx.jpg" data-org-width="680" dmcf-mid="BHvOGm5r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0953as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란산 샤헤드-136 자폭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GGS1h0CpL" dmcf-ptype="general">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 V-1·2 미사일 공격, 걸프전에서 등장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스커드 미사일 공습이 장거리 타격전 개념을 주목받게 했다면, 자폭드론 공격은 그보다 더 큰 영향력과 충격을 세계에 안겨주고 있다.
          </div>
          <p dmcf-pid="xWWhZIFO7n" dmcf-ptype="general">비국가적 무장조직마저도 마음만 먹으면 전략적 타격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평가다. </p>
          <p dmcf-pid="yJJQg6A8ui" dmcf-ptype="general">◆가난한 조직의 순항미사일, 자폭드론</p>
          <p dmcf-pid="W33X7GbYUJ" dmcf-ptype="general">폭발물을 장착한 드론을 띄워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표적을 타격한다는 개념은 수십년 전부터 있었다. 한국군도 도입한 이스라엘산 하피처럼 일부 기종이 실용화됐지만, 널리 쓰이지 못했다.</p>
          <p dmcf-pid="YmmchjTNFd" dmcf-ptype="general">제작에 상당한 비용이 들면서 미사일을 비롯한 정밀유도무기가 더 낫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p>
          <p dmcf-pid="Gzz39t413e"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전쟁은 이같은 인식을 완전히 뒤집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0년대부터 민간 분야에서 꾸준히 이어진 드론·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도 1000㎞ 이상을 날아가는 자폭드론을 만들 기반을 제공했다.</p>
          <p dmcf-pid="H55W0T7vFR" dmcf-ptype="general">전자상거래의 활성화도 큰 몫을 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아마존 등에선 드론용 엔진과 민수용 위성항법(GPS) 수신기, 플레이스테이션 조종기, 레저용 R/C 무선조종기 비행제어 시스템 등을 쉽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p>
          <p dmcf-pid="X55W0T7vpM" dmcf-ptype="general">자폭드론을 매우 싼 값에 대량생산할 민간 기반이 갖춰진 셈이다.</p>
          <p dmcf-pid="ZTTIHs1m3x" dmcf-ptype="general">이란산 샤헤드-136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징처럼 인식될 정도로 많이 쓰인 자폭드론이다.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은 대전차미사일과 바이락타르 무인기 등을 앞세운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으로 수도 키이우 함락에 실패했다.</p>
          <p dmcf-pid="577FK1f5pQ" dmcf-ptype="general">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러시아군은 이란산 샤헤드-136에 주목했다.</p>
          <p dmcf-pid="1RR8nfaVuP" dmcf-ptype="general">당시 러시아군은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장거리 정밀유도무기도 부족했다. 안전한 내륙에서 우크라이나 후방을 타격할 수 있고, 저렴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한 샤헤드-136은 러시아군에게 새로운 대안이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UU1BZ2X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군에 격추된 샤헤드-136 잔해가 지상에 전시되어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319bbwt.jpg" data-org-width="680" dmcf-mid="bODNOgloF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319bbw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크라이나군에 격추된 샤헤드-136 잔해가 지상에 전시되어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9978Uxpz8" dmcf-ptype="general">
            러시아는 샤헤드-136 수천대를 이란에서 들여와 우크라이나 내륙을 공습했다. 변전소와 주거지 등 민간 기반시설을 타격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고, 대공미사일과 기관포탄을 소모하게 하는 효과가 컸다.
          </div>
          <p dmcf-pid="344bxqdzp4" dmcf-ptype="general">샤헤드-136은 드론 중에서도 성능은 평범한 수준이다. 그런데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약한 것은 매우 낮은 비용 덕분이다.</p>
          <p dmcf-pid="088KMBJq7f" dmcf-ptype="general">엔진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살 수 있고, 프로펠러를 사용해서 제작 단가도 낮췄다. 그러면서도 최대 1800~2500㎞의 작전반경을 지니고 있다.</p>
          <p dmcf-pid="pLLRjxEQ7V" dmcf-ptype="general">순항미사일과 비슷한 수준이면서 가격은 훨씬 낮다. 막대한 양을 생산해 물량 공세에 나설 수 있는 셈이다. 양이 곧 질이 되는 것으로서, 우크라이나군에 큰 압박이 된다. </p>
          <p dmcf-pid="Uee6L4Nf32" dmcf-ptype="general">러시아는 게란-2라는 이름으로 국내 생산을 하고 있다. 항속거리가 줄어든 대신 탄두중량을 늘려 파괴력을 높였다. 2025년 9월까지 6000대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p>
          <p dmcf-pid="uKKu4pQ039"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도 처음엔 서방에서 지원받은 방공망을 가동해 샤헤드-136 드론을 요격했다. 덕분에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고가의 방공무기를 싸구려 자폭드론 요격에 쓰면서 비용 문제가 지적됐다.</p>
          <p dmcf-pid="7VVqP7RuFK" dmcf-ptype="general">이에 우크라이나는 기관총과 망원경, 야간투시경, 탐조등, 픽업트럭 등을 갖춘 드론 샤낭부대를 만들어 드론을 요격하고 있다. 여러 개의 소총을 한데 묶거나 산탄총을 사용하기도 한다.</p>
          <p dmcf-pid="zvvOGm5rzb" dmcf-ptype="general">장거리 자폭드론 투입도 활발하다. 벨고로드를 비롯한 국경 일대 러시아 본토를 비롯해 내륙 지역 타격도 자폭드론에 의해 이뤄진다.</p>
          <p dmcf-pid="qHHvtlph0B"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 타타르스탄의 알라부가 경제특별구역을 공습했다. 샤헤드 자폭드론 공장이 있는 곳으로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nMNQkP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 병사가 드론 요격용 기관포를 공중에 조준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534jpdp.jpg" data-org-width="680" dmcf-mid="K5bUf0P3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534jp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크라이나 병사가 드론 요격용 기관포를 공중에 조준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ggdcRwMUz" dmcf-ptype="general">
            이곳을 타격한 자폭 드론은 우크라이나산 A22 스포츠용 경비행기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속 170㎞로 최대 1100㎞까지 날아가며 1600여대가 생산되어 미국, 영국, 호주 등에 수출됐다. 러시아에서도 100여대가 팔렸다.
          </div>
          <p dmcf-pid="KvvOGm5rp7" dmcf-ptype="general">단순하고 신뢰성이 높아 간단한 개조만으로도 드론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이 9만 달러(1억2400만 원)에 불과하고, 러시아에서도 쓰는 비행기라 러시아인들의 의심을 피할 수 있다.</p>
          <p dmcf-pid="9XXTFSUlFu" dmcf-ptype="general">러시아도 우크라이나처럼 이동식 드론 요격부대를 만들고 있다. SUV 차량 탑재 기관총과 23㎜ 기관포를 쓰는 트럭, 전파방해장치를 탑재한 트럭으로 구성된다.</p>
          <p dmcf-pid="2rrACNvazU" dmcf-ptype="general">전통적인 방공망은 비용 대비 효과가 낮으므로 우크라이나처럼 대공포와 전자전으로 드론 공격을 저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aaJkerR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러시아가 발사한 샤헤드-136 자폭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696ussw.jpg" data-org-width="680" dmcf-mid="91fBQze7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696us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러시아가 발사한 샤헤드-136 자폭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VVqP7Ru70" dmcf-ptype="general">
            ◆효과는 좋지만, 자폭드론이 전부는 아니다
          </div>
          <p dmcf-pid="4CCwTEGkF3"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여준 장거리 자폭드론의 효과는 중동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선 이라크·시리아 상공을 거쳐 샤헤드-136이 이스라엘로 날아갔다. 예멘 후티 반군도 샤헤드-136으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p>
          <p dmcf-pid="800ZzHKG3F" dmcf-ptype="general">초저가 자폭드론을 대량 투입해 적 방공망을 뚫는다는 것은 언뜻 보면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단순히 자폭드론 공격만으로는 전쟁의 국면을 바꾸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61BpV36F0t" dmcf-ptype="general">우선 자폭드론을 제작하면서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성능에 초점을 맞추면 비용 상승으로 수천대씩 생산하기가 어렵다. 초저가로 대량생산하는데 집중하다가 성능이 부족해지면 공격력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X7FK1f5p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드론을 이륙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906qwif.jpg" data-org-width="680" dmcf-mid="2QYl5C3I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1906qw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드론을 이륙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KM4iVg235" dmcf-ptype="general">
            성능은 평균 이상이지만 가격은 낮은 자폭드론이 필요한 셈이다. 이를 위해선 드론 설계가 단순하고 효율적이어야 한다. 
          </div>
          <p dmcf-pid="xFKu4pQ0uZ"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전자전으로 정밀유도무기의 명중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으므로 전자전 대응을 위해 자폭드론 소프트웨어와 무선장치 등의 업데이트도 수시로 이뤄져야 한다.</p>
          <p dmcf-pid="yCXTFSUlpX" dmcf-ptype="general">유사시 단기간에 대량의 자폭드론을 만들고, 적군의 드론 공격을 저지하는 안티 드론 체계를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p>
          <p dmcf-pid="WnDNOglouH" dmcf-ptype="general">드론과 안티 드론 체계 개발·생산 규제는 개발 및 운용비를 증가시켜 관련 산업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관련 기술 투자와 더불어 드론 개발 및 사용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YvtGUWqy0G" dmcf-ptype="general">유사시 표적 분배도 면밀하게 이뤄져야 한다. 러시아산 S-300이나 판치르-S1처럼 순항미사일도 요격하는 고도의 방공체계를 자폭드론으로 공격한다면, 다수의 자폭드론을 투입해야 한다. 아무리 초저가 드론이라도 많은 수량을 단일 표적에 투입하면 비효율적인 작전이 된다.</p>
          <p dmcf-pid="GDvOGm5rUY" dmcf-ptype="general">강력한 방공망을 갖춘 표적에는 정밀유도무기나 탄도미사일 등을 투입하고, 정유소나 변전소, 통신기지국, 공장 등 방공망 범위 밖의 인프라 시설을 자폭드론 표적으로 설정하면 공습 작전의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TFHuYBW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이스라엘 군인이 정찰용 드론을 띄울 준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2088okkm.jpg" data-org-width="680" dmcf-mid="VKFHuYBW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segye/20240519111352088ok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이스라엘 군인이 정찰용 드론을 띄울 준비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hZy3vuSUy" dmcf-ptype="general">
            포병, 전투기, 미사일, 드론 등의 타격 수단에 대한 성능 및 공격 효율성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합한 공습작전을 기획해야 한다. 자폭드론을 사용할 때도 전자전, 방공체계 등 관련 요소를 활용해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작전을 구사할 필요도 있다.
          </div>
          <p dmcf-pid="ZBQVd9LK7T" dmcf-ptype="general">드론 공격을 효율적으로 저지할 수단을 미리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초저가 자폭드론은 기술적 난도가 낮아서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도 제작이 가능하다.</p>
          <p dmcf-pid="5CXTFSUluv" dmcf-ptype="general">언제든 자폭드론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저렴하면서 대량으로 운용 가능한 드론 요격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p>
          <p dmcf-pid="1MNiEdmepS" dmcf-ptype="general">한국도 북한의 드론 공격에 대비해 접적지역과 주요시설에 대한 드론 침입을 저지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고, 자폭드론과 정찰드론 개발 및 배치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p>
          <p dmcf-pid="t4ixaPc6Fl" dmcf-ptype="general">다만 기존 작전계획에 드론의 역할을 반영하는 것과 드론에 대한 방어대책, 개발·운용할 드론 전력의 수준 등을 고민하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F4ixaPc6ph" dmcf-ptype="general">박수찬 기자 psc@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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