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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스라엘 전시내각 온건파 야당 대표 "6단계 전후계획 수용 안 하면 탈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9 1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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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7yErYBW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60vWUxp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fnnewsi/20240519081412384wwib.jpg" data-org-width="800" dmcf-mid="W4YwsHKG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fnnewsi/20240519081412384wwi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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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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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스라엘 중도파 정당인 국가통합당 베니 간츠 대표가 18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중도파의 가자 지구 전후 계획을 수용하지 않으면 전시 내각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간츠 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중도파 계획이나 네타냐후 연정을 구성하는 극우의 전후계획 둘 중 하나를 다음 달 8일까지 선택하라고 최후통첩했다. 로이터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9/fnnewsi/20240519081412562mjeu.jpg" data-org-width="800" dmcf-mid="Yi0vWUxp3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9/fnnewsi/20240519081412562mj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스라엘 중도파 정당인 국가통합당 베니 간츠 대표가 18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중도파의 가자 지구 전후 계획을 수용하지 않으면 전시 내각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간츠 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중도파 계획이나 네타냐후 연정을 구성하는 극우의 전후계획 둘 중 하나를 다음 달 8일까지 선택하라고 최후통첩했다. 로이터 연합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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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kxzbRwMUZ" dmcf-ptype="general">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참여하고 있는 야당 국가통합당 대표 베니 간츠가 18일(현지시간) 전후 가자지구 통치 계획이 마련되지 않으면 전시내각을 탈퇴하겠다고 경고했다. </p>
          <p dmcf-pid="1gf3U8j4pX" dmcf-ptype="general">간츠 대표는 이날 밤 TV 연설에서 하마스와 전쟁 이후 가자지구를 어떻게 통치할 것인지를 놓고 중도파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시내각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p>
          <p dmcf-pid="tN8p7Pc6UH" dmcf-ptype="general">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간츠가 하마스가 아닌 총리에게 최후통첩을 했다며 비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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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양자택일해라</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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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uTkwWqy0Y"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장군 출신으로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침공한 뒤 전시내각에 참여한 간츠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후 가자지구 통치를 위한 6단계 계획에 합의할 것을 종용했다. </p>
          <p dmcf-pid="0WkRJDHE0W" dmcf-ptype="general">간츠는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국가통합당이 전시내각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pbHmIZ2X0y" dmcf-ptype="general">중도파인 국가통합당이 탈퇴하면 네타냐후는 연정 내 핵심 세력인 극우에 휘둘리게 된다. </p>
          <p dmcf-pid="UUvcDyzT3T" dmcf-ptype="general">극우 세력인 베잘렌 스모트릭 재무장관과 이타마르 벤-지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번 전쟁에서 더 공세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대부분 나라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전쟁이 끝나면 가자지구에 유대인 정착촌도 재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p>
          <p dmcf-pid="u4FlT0P33v" dmcf-ptype="general">중도파 간츠는 이보다 훨씬 온건한 전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p>
          <div dmcf-pid="7n913Vg20S"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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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6단계 전후 계획</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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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UvcDyzT3l" dmcf-ptype="general">그가 18일 제시한 6단계 계획에 따르면 가자지구는 전후 이스라엘이 치안을 맡되 미국, 유럽, 아랍, 팔레스타인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민간 통치 메커니즘'이 통치해야 한다. </p>
          <p dmcf-pid="q7yErYBW7h" dmcf-ptype="general">또 하마스에 잡혀 있는 인질들이 석방돼야 하고, 하마스를 격퇴한 뒤 가자지구를 비무장 상태로 만들도록 하고 있다. </p>
          <p dmcf-pid="BbHmIZ2XUC" dmcf-ptype="general">또 개전 뒤 소개됐던 이스라엘 북부 지역 주민들을 귀환시키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 정상화를 위한 조처들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p>
          <p dmcf-pid="bkxzbRwMFI"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극단주의 유대교 신자들인 초정통파 유대인들을 더 많이 군에 징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간츠의 6단계 전후 계획이다. </p>
          <p dmcf-pid="Kweb2Jsd7O" dmcf-ptype="general">간츠는 네타냐후를 직접 지목하며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고 못 박았다. </p>
          <p dmcf-pid="9HwJLm5rps" dmcf-ptype="general">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극우주의자들의 극단적인 국수주의적 전후 방안을 택할지, 아니면 국제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자신의 온건 방안을 택할지를 결정하라는 것이다. </p>
          <p dmcf-pid="2uTkwWqyFm" dmcf-ptype="general">그는 "10년 전의 네타냐후 정부였다면 올바르게 행동했을 것"이라면서 "오늘도 올바르게, 또 애국적으로 행동할 의사가 있느냐?"고 물었다. </p>
          <div dmcf-pid="VILf6glour"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여론조사 선두</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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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vjQRcWApw" dmcf-ptype="general">현재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네타냐후 총리, 간츠 대표,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등 투표권을 갖는 3인과, 투표권이 없는 옵서버 3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p>
          <p dmcf-pid="4la6xjTN3D" dmcf-ptype="general">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견이 속출하고 있다. </p>
          <p dmcf-pid="8WkRJDHEUE" dmcf-ptype="general">15일에는 갈란트 국방장관이 전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통치에 반대한다고 밝혀 심각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p>
          <p dmcf-pid="6n913Vg2zk" dmcf-ptype="general">간츠의 국가통합당은 현재 여론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p>
          <p dmcf-pid="PzWDmGbYUc" dmcf-ptype="general">새 선거가 치러지면 국가통합당이 제1당이 될 전망이다. </p>
          <p dmcf-pid="Qj6UzQkP0A" dmcf-ptype="general">다만 국가통합당이 전시내각에서 탈퇴한다고 해도 곧바로 새 선거가 치러지는 것은 아니다. 네타냐후의 5개당 연정은 여전히 이스라엘 120석 의회 과반인 64석을 확보하고 있다. </p>
          <p dmcf-pid="xeqH5biB0j" dmcf-ptype="general">그러나 하마스 기습 이후 출범한 거국 전시내각은 끝장이 난다.</p>
          <p dmcf-pid="yYEeiwXDFN"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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