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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홍준영·송영재·서예담·김한슬 판정패…'로드 투 UFC' 첫날 한국인 4명 모두 고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22:52: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1_20240518225204182.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2_20240518225204241.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3_20240518225204501.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4_20240518225204774.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국 파이터들이 &#39;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39; 첫째 날 모두 졌다.<br><br>홍준영, 송영재, 서예담, 김한슬은 18일 중국 상하이 UFC 경기력 연구소에서 열린 &#39;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39;에서 나란히 판정패했다.<br><br>이번 로드 투 UFC 오프닝 라운드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총 8명. 그 가운데 절반이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br><br>오는 19일 둘째 날에는 플라이급과 밴텀급 8강전이 펼쳐진다. 최동훈이 플라이급 4강행, 유수영과 김규성이 밴텀급 4강행을 위해 도전한다.<br><br>라이트급 원매치에는 기원빈이 출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5_2024051822520482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6_20240518225205053.jpg" alt="" /></span></div><br><br>서예담은 스밍에게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래플러 성향이지만 타격전에서 오히려 강하게 밀어붙였다. 스밍의 펀치를 맞으면서도 강펀치를 돌려줬다.<br><br>그러다가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스밍의 왼발 하이킥을 맞고 풀썩 주저앉았다. 그대로 끝날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이었다.<br><br>주짓수 브라운벨트인 서예담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대미지를 회복한 뒤, 2라운드 기습 태클에 성공해 상위 포지션으로 올라갔다.<br><br>하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는 확실한 임팩트가 부족했다. 3라운드 클린치 레슬링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0-3 판정패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7_20240518225205244.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8_20240518225205293.jpg" alt="" /></span></div><br><br>홍준영은 하라구치 신(일본)에게 3-0으로 판정패하고 페더급 토너먼트 4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하라구치 신의 레슬링 압박을 벗어나지 못했다. 먼 거리에서도 순간적으로 낮게 깔려 들어오는 저공 태클에 애를 먹었다.<br><br>떼어내도 떼어내도 달라붙는 거머리 하라구치 신 때문에 주특기인 타격을 해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경기 내내 케이지 펜스에서 방어하는 데 힘을 썼다.<br><br>하라구치 신의 태클 타이밍에 노린 회심의 플라잉니가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09_2024051822520534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10_20240518225205396.jpg" alt="" /></span></div><br><br>송영재도 레슬러 출신 카와나 마스토(일본)에게 체력전에서 밀려 판정패했다.<br><br>1라운드 카와나의 레슬링 공세에 경기를 방어적으로 운영한 송영재는 2라운드 지친 카와나에게 여러 차례 펀치를 맞혀 분위기를 뒤집는가 했다.<br><br>그러나 체력이 문제였다. 판정 승부를 해 본 적 없는 송영재는 금방 체력을 회복에 들러붙는 카와나를 떼어내지 못했고 3라운드 초반 펀치 정타까지 맞고 휘청거렸다.<br><br>결국 레슬링만 방어하다가 0-3 판정으로 승리를 내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11_20240518225205447.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4/05/18/0000490999_012_20240518225205507.jpg" alt="" /></span></div><br><br>김한슬은 웰터급 원매치에서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중국)에게 3라운드 종료 판정패했다.<br><br>1라운드 그림 같은 &#39;슥빡&#39; 왼손 스트레이트 카운터펀치로 바하터보러를 쓰러뜨렸으나, 바하터보러의 맷집이 엄청나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br><br>강력한 턱의 소유자 바하터보러는 추가타를 허용하지 않고 김한슬에게 달라붙어 시간을 끌어 대미지를 회복했다.<br><br>바하터보러가 2라운드부터 흐름을 잡고 선공을 날리면서 김한슬을 압박했다.<br><br>게다가 무릎 부상을 안고 있던 김한슬은 경기가 안 풀리는지 표정이 안 좋았고 공격의 날카로움을 떨어지기 시작했다.<br><br>3라운드 막판에는 로킥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기도 했다. <br><br>결국 0-3 판정패. 김한슬은 로드 투 UFC 세 번째 도전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백스테이지로 향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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