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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티켓 값 올리더니…“완전 망했다” 넷플릭스발 줄폐업 ‘쇼크’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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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ozSHwXD0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gqvXrZw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관 거리 [사진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84033759djmh.jpg" data-org-width="647" dmcf-mid="q89YtIFO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84033759djm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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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관 거리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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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2jKW1Otszr"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영화관 한번 가면 3만원, 그 돈이면 넷플릭스 마음껏 본다”</p>
          <p dmcf-pid="VA9YtIFOFw"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보편화 되면서 영화관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p>
          <p dmcf-pid="fc2GFC3IFD" dmcf-ptype="general">대형 멀티플렉스 운영사들이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티켓 값을 대폭 인상한데 이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방 영화관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4Ga9PpQ0pE" dmcf-ptype="general">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보유하고 있는 CJ CGV은 원주 CGV에 이어 최근 CGV 인천 논현점도 문을 닫았다. 롯데시네마도 대전 둔산점 영업을 종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8HN2QUxpFk" dmcf-ptype="general">CJ CGV 관계자는 “계약 기간(임대)이 남은 상황이지만 운용하는 것이 손실이 더 커 폐점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p>
          <div dmcf-pid="6XjVxuMU0c" dmcf-ptype="general">
           <p>CJ CGV 재무 상태가 벼랑끝으로 몰리며, 영화관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CJ CGV은 지난해 큰 폭의 적자를 내면서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 바 있다. 희망퇴직, 무급 휴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몸집도 줄였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0rxn9LK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6년만에 문을 닫은 충무로 상징 대한극장 [사진,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84035274hsqb.jpg" data-org-width="640" dmcf-mid="Be5DCohL0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84035274hs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6년만에 문을 닫은 충무로 상징 대한극장 [사진,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QpmML2o9zj" dmcf-ptype="general">서울 충무로를 대표하는 극장이었던 ‘대한극장’도 66년 간의 운영을 끝내고 결국 폐업한다. 계속되는 적자로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게 됐기 때문이다. 대한극장은 오는 9월 30일 영업을 종료한다.</p>
          <p dmcf-pid="xUsRoVg2zN" dmcf-ptype="general">대한극장은 1958년 국내 최대 극장으로 개관했다. 벤허(1959), 사운드 오브 뮤직 (1969) 등 명작을 상영하면서 충무로 간판 극장으로 자리 잡았다.</p>
          <div dmcf-pid="y6XkOnIi3a" dmcf-ptype="general">
           <p>2002년에는 멀티플렉스 극장의 유행에 맞춰 250억 원을 투입해 11개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으로 재개관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적자를 냈고 결국 문을 닫게 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PZEILCn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84036833qigm.jpg" data-org-width="640" dmcf-mid="b1Pt7yzT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84036833qigm.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YQ5DCohLpo" dmcf-ptype="general">
           <p>영화관이 위기에 몰린 것은 결국 영화 관람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불과 몇년 사이 관객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관람객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p>
          </div>
          <p dmcf-pid="GKvokxEQ3L" dmcf-ptype="general">영화관 대신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보편화된 데다 영화 티켓 값이 너무 비싸진 것도 주요인으로 꼽힌다.</p>
          <p dmcf-pid="H9TgEMDxpn" dmcf-ptype="general">코로나 이전 8000원에서 1만원 수준이던 티켓 가격도 1만 5000원까지 올랐다. 영화관 한번 가면 영화표 및 간식 비용을 합쳐 1인당 평균 3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럴바에는 집에서 넷플릭스를 마음껏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p>
          <p dmcf-pid="X2yaDRwM3i" dmcf-ptype="general">반면 국내 OTT 앱 설치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을 대신할 주요 미디어로 부상한 셈이다. 관람객들이 갈수록 줄고 있는 영화관과는 달리 넷플릭스 이용자는 매년 수백만명씩 늘어나고 있다.</p>
          <p dmcf-pid="ZXjVxuMUpJ"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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