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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감히 머스크 비판해? ”…순식간에 직장 잃은 법학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11:59: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머스크 급여 패키지 비판 의견 개진 이유로 로펌에 압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2hUQX9Hp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0xk9LK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00337129zchy.jpg" data-org-width="1280" dmcf-mid="PNURDVg2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ned/20240518100337129zc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이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ytNy7s1mU6"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거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주주투표를 반대하는 운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저명한 법학자가 일자리를 잃게 됐다.</p>
          <p dmcf-pid="W4vzR1f578"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찰스 엘슨 전 델라웨어대 교수는 소송 대리를 맡아온 로펌 홀랜드앤드나이트로부터 머스크의 460억달러 급여패키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법원에 개진할 경우 로펌과 테슬라의 관계가 종료될 것이라는 압력을 받았다.</p>
          <p dmcf-pid="Y8Tqet41F4" dmcf-ptype="general">엘슨 교수는 델라웨어 주 법원의 법정 조언자로 출석해 테슬라 이사회가 지난 2018년 승인한 보상패키지가 무효라는 판결이 지난 1월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되살리는 주주 투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할 준비를 하던 중이었다.</p>
          <p dmcf-pid="G6yBdF8tpf" dmcf-ptype="general">이에 엘슨 교수는 해당 로펌과의 소송 대리 계약을 종료하고 예정대로 머스크를 비판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p>
          <p dmcf-pid="HtNy7s1m7V" dmcf-ptype="general">엘슨 교수는 “마치 증인을 위협하는 것과 같은 행태에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직장과 법학자로서 성실성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매번 후자를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FjWzOtsF2" dmcf-ptype="general">로펌 픅은 “엘슨의 행동이 고객에 대한 의무와 상충한다고 판단했으며 엘슨 전 교수의 사임은 강요나 위협에 따른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p>
          <p dmcf-pid="Z3AYqIFO39" dmcf-ptype="general">테슬라 측은 “외부 로펌에게 이해상충 문제를 제기하거나 외부로펌이 소속 변호사에게 윤리적 신탁 책임을 준수하도록 주장하는 것이 일종의 괴롭힘이라는 주장은 거부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50cGBC3I7K" dmcf-ptype="general">머스크와 그가 소유한 회사들은 앞서 비판자들의 입을 막으려 한 전력이 있다. 지난 2022년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재직 시절 머스크를 조사했다는 이유로 글로벌 로펌 쿨리에 소속 변호사를 해고하라고 요구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업무 계약을 중단하겠다고 압력을 행사한 바 있다.</p>
          <p dmcf-pid="1bO38YBWpb" dmcf-ptype="general">why37@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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