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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국구 된 대구은행…시중은행 과점 깰 수 있을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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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czwouMUzh"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Vkqrg7RuFC" dmcf-ptype="general">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했습니다. </p>
          <p dmcf-pid="fPyR2vuSuI" dmcf-ptype="general">기존 5대 시중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p>
          <p dmcf-pid="4QWeVT7vzO" dmcf-ptype="general">향후 대구은행이 추진하는 경영 전략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8xYdfyzTzs" dmcf-ptype="general">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6zwK3EGkFm"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qr90DHE0r" dmcf-ptype="general">국내 최초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16일 시중은행으로 전환됐습니다.</p>
          <p dmcf-pid="QBm2pwXDzw" dmcf-ptype="general">하나, KB국민, 신한, 우리, NH농협으로 이뤄진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깨기 위한 '메기 역할'을 위해섭니다.</p>
          <p dmcf-pid="xntaM5VZ0D"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의 진입이 시중은행 간 경쟁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y5o3WnIiFE" dmcf-ptype="general">새 시중은행이 등장하자 은행권도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p>
          <p dmcf-pid="W1g0YLCnuk" dmcf-ptype="general">대구은행이 처음에는 수익성이 줄더라도 '저금리 상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거란 게 업계의 시각입니다. </p>
          <p dmcf-pid="YYdZlRwM3c" dmcf-ptype="general">&lt;금융업계 관계자&gt; "초창기에는 손님들한테 가장 중요한 게 대출금리나 한도나 이런 부분인데 인터넷은행 못지않게 단기적으로 전략적으로 나갈 거고…."</p>
          <p dmcf-pid="GGJ5SerRzA"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한동안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하 경쟁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HHi1vdmepj" dmcf-ptype="general">문제는 대구은행의 장기적인 전략입니다.</p>
          <p dmcf-pid="X7DbFkYc0N" dmcf-ptype="general">대구은행의 총자본은 5조원 수준으로 다른 시중은행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p>
          <p dmcf-pid="ZzwK3EGk0a" dmcf-ptype="general">다른 시중은행처럼 리스크가 큰 기업대출을 늘리자니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관리도 신경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p>
          <p dmcf-pid="5qr90DHE7g" dmcf-ptype="general">영업실적 규모도 인터넷은행과 비슷한데, 중저신용자 대출을 앞세운 인터넷은행들조차도 시중은행의 '철옹성 과점 체제'를 제대로 흔들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1QWeVT7v7o" dmcf-ptype="general">&lt;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gt; "덩치가 커져야 경쟁하는데, 첫술에 배부를 순 없을 거 같구요. 선제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온라인화를 빨리 이루고 경쟁 유도를…."</p>
          <p dmcf-pid="txYdfyzT3L" dmcf-ptype="general">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는 시중은행들에 발맞춰 '온라인 사업 경쟁'을 택하는 게 시장 안착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입니다.</p>
          <p dmcf-pid="FMGJ4WqyUn" dmcf-ptype="general">'아이엠뱅크'로 탈바꿈하는 대구은행. 이르면 다음달부터 3년간 수도권, 충청 등 영업점 14개를 신설할 계획인데, 시중은행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31g0YLCnFi"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soup@yna.co.kr)</p>
          <p dmcf-pid="0tapGohL3J" dmcf-ptype="general">#대구은행 #시중은행 #아이엠뱅크 #과점</p>
          <p dmcf-pid="pFNUHglo0d"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U0A7ZNvaUe"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upcz5jTNFR"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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