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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혈소요' 누벨칼레도니 틱톡 금지…"러시아나 하는 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8 00:40: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프랑스 인터넷 자유 감시 단체, 최고 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LgSwXD3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hpuRVg20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yonhap/20240518003847083zqty.jpg" data-org-width="500" dmcf-mid="39TWBF8t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yonhap/20240518003847083zq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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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WBKLQkP7u" dmcf-ptype="general">(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소요 사태가 난 자국령 누벨칼레도니에서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차단하자 시민단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p>
          <p dmcf-pid="7Yb9oxEQ7U" dmcf-ptype="general">인터넷 사용의 자유를 주장하는 '라 쿼드라튀르 뒤 넷'이란 단체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최고 행정 법원인 국가평의회에 정부의 틱톡 차단 조치를 중단해달라는 집행 정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zGK2gMDxzp" dmcf-ptype="general">프랑스 정부는 13일 밤부터 남태평양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에서 소요가 이어지자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틱톡도 차단했다. 시위대가 틱톡을 통해 소요를 부추긴다는 이유에서다. 틱톡의 모회사가 중국 기업인 만큼 이번 소요 사태에 중국 측 개입이나 정보 조작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깔렸다. </p>
          <p dmcf-pid="qiIhpHKG00" dmcf-ptype="general">이 단체는 "온라인 표현의 자유가 전례 없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법치 국가에서 정당화할 수 없는 권위주의적이고 식민지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BnClUX9Hp3" dmcf-ptype="general">이어 "폭력 시위가 벌어진다고 의사소통 수단을 표적으로 삼는 이런 결정은 유럽연합에서 처음 있는 일로, 표현의 자유 침해해 유럽인권재판소에서 주기적으로 비판받는 러시아나 튀르키예 정권에 걸맞은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LhSuZ2X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누벨칼레도니 누메아의 르노 자동차 매장 앞 불탄 차량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8/yonhap/20240518003847267jyoa.jpg" data-org-width="500" dmcf-mid="0kpuRVg2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8/yonhap/20240518003847267jy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누벨칼레도니 누메아의 르노 자동차 매장 앞 불탄 차량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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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Kavyqt41ut" dmcf-ptype="general">마크롱 정부는 지난해 6월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사망한 이후 전국적으로 폭력 시위가 번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폭력 행위를 조장한다며 향후 유사 사태 발생 시 SNS를 차단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p>
          <p dmcf-pid="9NTWBF8t31" dmcf-ptype="general">라 쿼드라튀르 뒤 넷은 정부가 누벨칼레도니에서 이런 방침을 처음 실행에 옮겼다며 "이는 반란의 표현을 억압하면서 이런 유형의 조치를 일반화하기 전 시험해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2jyYb36FU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늘 제출한 집행정지 신청은 전속력으로 달리는 권위주의적 정부에 제동을 걸려는 것"이라며 "일부 유해성이 입증되기 시작한 틱톡을 옹호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VWBKLQkP7Z" dmcf-ptype="general">san@yna.co.kr</p>
          <p dmcf-pid="4GK2gMDxzH"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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