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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 5·18 전야제 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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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ex5us1mLc"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0WvJjbiBRA"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bzIWLCnLj" dmcf-ptype="general">내일은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4년이 되는 날입니다.</p>
          <p dmcf-pid="UU3DhRwMiN" dmcf-ptype="general">그날의 기억, 전두환 신군부에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는 전야제가 지금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데요.</p>
          <p dmcf-pid="uieFqC3ILa" dmcf-ptype="general">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p>
          <p dmcf-pid="7pFECMDxMg" dmcf-ptype="general">주현정 기자, 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딥니까?</p>
          <p dmcf-pid="zu0wlerReo" dmcf-ptype="general">◀ 기자 ▶</p>
          <p dmcf-pid="qAaq4YBWJL" dmcf-ptype="general">네, 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은 광주 금남로 입니다.</p>
          <p dmcf-pid="BEAKPX9HMn" dmcf-ptype="general">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전두환 퇴진, 비상계엄령 해제"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던 바로 그곳입니다.</p>
          <p dmcf-pid="b0tkIxEQJi" dmcf-ptype="general">44년 전 그날처럼, 이곳에는 오늘도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p>
          <p dmcf-pid="KmDfRt41LJ" dmcf-ptype="general">조금 전 오후 7시부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전야제가 시작됐습니다.</p>
          <p dmcf-pid="9hOQnUxpnd" dmcf-ptype="general">지금 무대에서는 당시 총칼을 휘두르던 계엄군의 위협에도 결사 항전에 나섰던 시민군의 모습을 재연한 공연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2SCMo7RuRe" dmcf-ptype="general">오늘 전야제의 주제는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입니다.</p>
          <p dmcf-pid="Vex5us1mRR" dmcf-ptype="general">'오월의 정신'을 통해 서로 만나고, 힘을 얻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p>
          <p dmcf-pid="fpFECMDxJM" dmcf-ptype="general">희생자 유가족들은 5·18 당시 계엄군에 맞서 싸운 광주 시민들이 만들어 나눠 먹었던 주먹밥을 오늘도 손수 만들어 나눠 주기도 했고요.</p>
          <p dmcf-pid="4P4YFEGkJx" dmcf-ptype="general">금남로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20여 개 부스에서 그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8P4YFEGkLQ" dmcf-ptype="general">오늘 전야제가 다른 때와 다른 건 5·18 민주화운동뿐 아니라 다른 사회적 참사와의 연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입니다.</p>
          <p dmcf-pid="6ieFqC3IMP" dmcf-ptype="general">올해 5·18 기념행사의 큰 주제는 바로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인데요.</p>
          <p dmcf-pid="POr8d36Fi6" dmcf-ptype="general">5·18 유공자와 유족, 시민뿐 아니라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도 이곳 전야제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dM17OtsM8" dmcf-ptype="general">반복되지 말아야 할 사회적 참사의 진실규명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서로 위로하자는 다짐이 담겨 있습니다.</p>
          <p dmcf-pid="xcNB8GbYL4" dmcf-ptype="general">오늘 전야제에는 광주 시민과 유가족을 비롯해 2천여 명의 추모객들이 함께하고 있는데요.</p>
          <p dmcf-pid="y42T5Ayjif" dmcf-ptype="general">본행사인 5·18 기념식은 내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p>
          <p dmcf-pid="WKqCYohLeV"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5·18 전야제 현장에서 MBC뉴스 주현정입니다.</p>
          <p dmcf-pid="YF5AsPc6d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경섭(광주) / 영상출처: 유튜브 '현장의소리'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GcNB8GbYL9"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HmDfRt41R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경섭(광주)</p>
          <p dmcf-pid="X42T5Ayjnb" dmcf-ptype="general">주현정 기자(doit85@kjmbc.co.kr)</p>
          <p dmcf-pid="ZAaq4YBWeB"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932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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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43년 만에 '5.18 소요죄' 무죄‥"폭도'의 눈빛만 거둬 줬으면" 생각보다 흔한 손가락 절단 사고… 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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