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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북대병원 진료공백 심각... 적자도 눈덩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8: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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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LvLNBJqPy" dmcf-ptype="general">&lt;앵커&gt;<br> 서울고등법원의 결정으로 의대 정원 확대는 큰 고비를 넘었지만 지역의료의 중추인 충북대병원 상황은 갈수록 태산입니다.</p>
          <p dmcf-pid="PrFrIxEQxT" dmcf-ptype="general">진료 공백과 재정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습니다.</p>
          <p dmcf-pid="Q8E8x5VZPv" dmcf-ptype="general">조상우 기자입니다.</p>
          <p dmcf-pid="xPwPRt416S" dmcf-ptype="general">&lt;리포트&gt;<br> 충북대는 의대생 집단유급 방지 방안과 의대 정원 확대를 학칙 개정안에 포함해 놓고 있습니다.</p>
          <p dmcf-pid="yW9WXNva4l"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학년 및 학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의과대학 의예과 정원을 49명에서 2백 명으로 1백51명 순증한다는 내용입니다.</p>
          <p dmcf-pid="W6D6M1f56h" dmcf-ptype="general">충북대는 당초 이번주에 학칙개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법원의 집행정지 항고심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일정을 일주일 미뤘고 어제(16일)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주면서 학칙개정에 변수는 사라졌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p>
          <p dmcf-pid="Yxmxd36F8C"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충북대는 다음 주 월요일 법제심의위원회와 다음 날 교무회의, 23일 대학평의원회를 잇따라 열어 학칙개정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입니다.</p>
          <p dmcf-pid="GkZkr8j4PI" dmcf-ptype="general">다만 내년 입시에선 1백25명을 모집하는데 대교협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쯤 모집요강을 발표하면 사실상 되돌리기 어렵게 됩니다.</p>
          <p dmcf-pid="HlzlynIiQO"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 전병왕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br> "선진국 수준의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속히 확정하여 추진하겠습니다."</p>
          <p dmcf-pid="XJhJo7RuQs" dmcf-ptype="general">문제는 지역 거점 병원인 충북대병원 상황입니다.</p>
          <p dmcf-pid="ZgygAKnb8m" dmcf-ptype="general">충북대병원은 서울 빅5 병원과 달리 전임의 숫자는 미미하고, 전공의에 더 크게 의존하는 구조입니다.</p>
          <p dmcf-pid="5LvLNBJq4r"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번 의정 대치 국면에서 인턴 20여 명이 임용을 포기해 전공의 수가 1백30여 명에서 1백10여 명으로 줄었습니다.</p>
          <p dmcf-pid="1jGjEVg2Pw" dmcf-ptype="general">1백10여 명 가운데 의료현장에 복귀해 있는 인원은 단 2명에 불과하고, 이번 법원 판결로 나머지 인원이 복귀할 명분은 더욱 약해진 셈이 됐습니다.</p>
          <p dmcf-pid="tBoB2T7v8D" dmcf-ptype="general">병상가동률은 평소의 60%인 40%대에 머물러 있고, 20여개 병동 가운데 7개 병동이 폐쇄돼 있습니다.</p>
          <p dmcf-pid="FvBvYohLPE" dmcf-ptype="general">재정난도 심화될 전망입니다.</p>
          <p dmcf-pid="3fcfPX9H6k" dmcf-ptype="general">충북대는 기존에 5백억 원을 차입해 운영해 왔는데 다음 달 중으로 운영자금을 또 차입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0uJuBh0C4c" dmcf-ptype="general">CJB 조상우입니다.</p>
          <p dmcf-pid="puJuBh0CPA" dmcf-ptype="general">#충청 #충북 #세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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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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