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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0대 남성과 한방서 잤으면"… 요양보호사 구인 글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7: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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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rijQF8tx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YK6UC3I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사건반장'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daejonilbo/20240517160111145somd.jpg" data-org-width="511" dmcf-mid="bseg85VZ8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daejonilbo/20240517160111145so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사건반장'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2Tqf3s1m6A" dmcf-ptype="general">대체로 여성이 복무하는 요양보호사를 구인하며 '80대 남성과 한방에서 자야 한다'는 조건을 내건 공고문이 뭇매를 맞고 있다.</p>
          <p dmcf-pid="Vueg85VZxj" dmcf-ptype="general">17일 JTBC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대전의 한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커뮤니티에 공유된 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p>
          <p dmcf-pid="fH2Q7lphQN" dmcf-ptype="general">한 복지센터 센터장이 작성한 '24시 간병인 구함'이라는 게시 글에 "(80대 남성과) 잘 때 가능하면 같은 방에서 자길 바란다"는 조건이 내걸린 것이다.</p>
          <p dmcf-pid="4bLcM0P3xa" dmcf-ptype="general">해당 센터장은 "(80대 남성이) 매일 낮 12시부터 3시까지 수영장에 가서 운동한다"며 "차량 운전 가능자, 성실하고 오래 다닐 수 있는 분(을 원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8YK6UC3Ixg" dmcf-ptype="general">그는 "한 달에 이틀 쉬고 (급여는) 360만 원"이라며 "일은 어렵지 않다"고도 부연했다.</p>
          <p dmcf-pid="6VNwJ7Ru8o" dmcf-ptype="general">이에 A 씨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PpMLfX9H6L" dmcf-ptype="general">80대 노인이라 할지라도 수영을 할 정도면 일부 일상생활이 가능할 텐데 명확한 구인 성별 표기도 없이 '같은 방에서 자기'를 원하는 건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QURo4Z2X8n" dmcf-ptype="general">A 씨는 "24시간 요양보호에 월 360만 원은 일반적이지만, 보통 일주일에 한 번은 쉰다"며 "2주에 한 번꼴로 휴일이 있는 것도 너무하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x4Amnqdz4i" dmcf-ptype="general">이어 "요양보호사 근무 환경이 개선됐으면 하는 의미에서 제보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ymt7YjTN8J" dmcf-ptype="general">A 씨의 사연을 접한 방송 진행자는 "국내 요양사 대부분이 여성, 그것도 중년 여성"이라며 "수영장에서 매일 3시간 운동하시는 어르신이랑 한 방에서 자라는 거냐"고 비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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