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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피로 누적 호소해온 의대 교수들, '1주 휴진' 카드 꺼내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4:35: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정 갈등 속 정부 손 든 법원… 내년 의대 증원 현실화 <br>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 '1주 휴진' 등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i2LGw0CB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kRDpv9H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에 의대 교수는 '1주 휴진'을 고려하는 등 반발에 나섰다.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난 1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moneyweek/20240517113436101junh.jpg" data-org-width="600" dmcf-mid="xtuxhaHEb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moneyweek/20240517113436101ju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에 의대 교수는 '1주 휴진'을 고려하는 등 반발에 나섰다.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난 1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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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SATfFe7Bz" dmcf-ptype="general">
           법원이 의정 갈등에서 정부 손을 들어주며 내년 의대 증원이 현실화됐다. 이에 의대 교수는 '1주 휴진'을 고려하는 등 반발하는 분위기다. 
          </div>
          <p dmcf-pid="G7YqjPsdf7" dmcf-ptype="general">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배상원·최다은)는 지난 2월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p>
          <p dmcf-pid="HsLIBH6FBu" dmcf-ptype="general">전공의 자리를 대신해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는 의대 교수들은 '1주 휴진' 등을 고심하는 등 법원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일부 교수들은 그동안 피로 누적을 호소하며 주 1회 휴진을 거듭해왔다.</p>
          <p dmcf-pid="X91VwdSgbU" dmcf-ptype="general">법원 결정 전 전국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온라인 총회에서 "장기화할 비상 진료시스템에서 '근무 시간 재조정'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상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 1회 휴진'이나 '1주 휴진'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Z91VwdSgVp" dmcf-ptype="general">17일 뉴스1에 따르면 안석균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드릴 말씀이 없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었다"면서 "회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의비는 오는 23일 총회를 열고 최종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p>
          <p dmcf-pid="5o4aZsuSB0" dmcf-ptype="general">김성근 가톨릭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와 학생들이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의료시스템이 망가지는 걸 그냥 두고 봐야 한다"면서 "무슨 행동을 하기도 애매하고 각자 회의해야 한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1a6j1IzT23" dmcf-ptype="general">전의비와 다른 의대 교수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7일 저녁 7시 온라인 총회를 진행한 뒤 법원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전의교협에는 전국 총 40개 의대 교수들이 소속돼 있다.</p>
          <p dmcf-pid="tMqevA5rBF" dmcf-ptype="general">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우리 의사들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으나 이 상황은 어쩔 수 없다"면서 "정부가 우리를 더 탄압하면 떠날 수도 있다. 정부에 의대증원의 부당성을 더 설득하고 국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FTkW80Jqft"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의협)는 법원 결정문을 심도있게 살펴본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임현택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결문을 보고 17일 입장을 내겠다"고 올린 가운데 한 의협 산하 의사단체장은 "예상했으나 정부 입장에선 마지막 탈출구도 막혔다"고 했다.</p>
          <p dmcf-pid="3qHbcxIiq1" dmcf-ptype="general">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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