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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은행 예·적금 썰물에 고금리 특판 부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4:30: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식시장 활황에 4월 은행 정기예금 45조 이탈<br>은행권 예대율 방어 위해 예·적금 '러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weZ61f5Mp">
          <p dmcf-pid="tweZ61f5L0"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주식시장 활성화에 은행 예·적금이 썰물처럼 빠지면서 은행들이 고금리 특판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p>
          <p dmcf-pid="FZmVc4Nfn3" dmcf-ptype="general">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81조8000억로 전월 대비 45조원 감소했다. 2월부터 3월까지 두달 간 정기예금이 31조2000억원 증가했단 것을 고려하면 4월 들어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16조6000억원 늘고, 증권사 투자자예탁금도 7000억원 증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WkBgKnb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은행 영업창구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inews24/20240517140939763lihk.jpg" data-org-width="580" dmcf-mid="5HgpduMU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inews24/20240517140939763li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은행 영업창구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TAzLBJqMt" dmcf-ptype="general">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에 주식시장이 살아나자 자금이 증권시장으로 이동했다. 2600선에서 머무르던 코스피는 3월 26일 2757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더니 4월에도 27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코스피가 연중 2800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p dmcf-pid="pPpk5DHEi1" dmcf-ptype="general">머니무브로 은행에 있던 대기성 자금이 대거 이탈하자 은행들은 특판상품으로 자금유치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UkxGfX9HJ5" dmcf-ptype="general">광주은행은 연말까지 연 4.06%의 'KJB아파트사랑정기예금'을 판매하고, Sh수협은행은 선착순으로 10만좌까지 'Sh첫만남우대예금'에 연 최고 3.90%의 금리를 준다. 경남은행도 오는 6월까지 연 최고 3.85%의 'The 든든 예금'을 판매한다. 제주은행도 4월부터 연 최고 3.75%의 'J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농협은행도 선착순 5만좌에 한해 비대면전용 연 최고 5%의 'NH올원e적금'을 출시했다.</p>
          <p dmcf-pid="uBGiSLCnMZ" dmcf-ptype="general">수시입출금식 통장 금리도 올렸다.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통장'은 연 최고 3.0%의 금리를 제공하며, 농협은행의 'NH올원e통장'도 연 최고 2.0%의 금리를 적용한다.</p>
          <p dmcf-pid="725gWNvaRX" dmcf-ptype="general">은행권에선 예대율이 턱걸이에 근접한 만큼 고금리 예·적금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3월 말 국민은행의 예대율은 97%, 하나은행 97.5%, 우리은행 97.19%로 98%에 근접했다. 규제 비율은 100%지만, 금융당국은 3%p를 추가로 확보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은행들은 추가 예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p>
          <p dmcf-pid="zL2hzSUlRH" dmcf-ptype="general">은행권 한 관계자는 "기업대출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늘고 있어 예대율을 여유 있게 맞추려면 예금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q7yeCJsdRG" dmcf-ptype="general">/박은경 기자<span>(mylife1440@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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