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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술만 먹고 노냐”…돈 벌려고 한국에 함께 온 장모 살해 베트남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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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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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2HLc4Nf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eoul/20240517135849113cqyd.jpg" data-org-width="579" dmcf-mid="1YFAmMDx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seoul/20240517135849113cqy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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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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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vgUKWqylP" dmcf-ptype="general">돈을 벌기 위해 처가 식구와 함께 한국에 왔으나 장모가 ‘술만 먹고 논다’고 타박하자 살해한 50대 베트남 남성이 항소했다가 오히려 형량이 늘어나자 대법원에 상고했다.</p>
          <p dmcf-pid="0Tau9YBWC6" dmcf-ptype="general">대전고법은 17일 존속살해 혐의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베트남 국적 A(52)씨가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었다.</p>
          <p dmcf-pid="piqsvohLW8" dmcf-ptype="general">A씨는 지난해 9월 15일 오후 1시쯤 충남 서산시 자신의 집에서 같은 국적의 장모 B(73)씨가 “한국에 왔으면 열심히 돈을 벌어야지 왜 술을 먹고 놀러 다니느냐”, “너는 네 아내가 출근하는 게 좋지. 그래야 맘껏 술을 마시니까”라고 말하자 격분해 등 뒤에서 강하게 감싸 안아 질식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UnBOTgloT4" dmcf-ptype="general">A씨는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온 직후 장모가 타박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p>
          <p dmcf-pid="uLbIyaSgyf"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A씨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가장 고귀하고 절대적 가치인 생명을 빼앗는 살인은 회복이 불가능한 중대한 죄로 엄벌이 필요하다”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p>
          <p dmcf-pid="7RUDCJsdWV" dmcf-ptype="general">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형이 가볍다”고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p>
          <p dmcf-pid="zeuwhiOJv2" dmcf-ptype="general">대전 이천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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