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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음주는 안했지만 대리운전" 김호중, 개운치 못한 해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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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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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p2L21MU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JTBC/20240517085540908aqto.jpg" data-org-width="560" dmcf-mid="XjvUvA5r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JTBC/20240517085540908aqt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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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UVoVtRusd" dmcf-ptype="general">
            이번에도 애매모호한 해명이다. 
           <br>
           <br>뺑소니 사고를 낸 김호중을 둘러싼 그날의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br>
           <br>16일 채널A는 김호중이 9일 오후 11시 40분 뺑소니 사고를 내기 전 행적을 짚었다. CCTV 화면을 통해 김호중이 일행들과 나온 모습, 이어 대리기사가 운전한 차에 '휘청'이다 탑승해 자택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br>
           <br>채널A는 이후 김호중이 또 다른 유흥주점에 가기 위해 직접 차량을 몰고 가다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br>
           <br>채널A는 김호중이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할 때 '휘청였다'는 표현을 썼다. 김호중이 비틀거리는 듯한 장면이 담겼기 때문이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9MEMzg2I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JTBC/20240517085542216nmqj.jpg" data-org-width="559" dmcf-mid="Za7M7Wf5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JTBC/20240517085542216nmq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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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며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고 했다. 
           <br>
           <br>이어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br>
           <br>결국 대리운전은 했지만 음주는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앞서 "술집엔 갔지만 술은 안마셨다" "술잔에 입은 댔지만 음주는 아니다"에 이어 또 하나의 개운치 못한 해명인 것이다. 대중은 2005년 김상혁의 "음주는 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소환하며 이번 사태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br>
           <br>그러면서도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다.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끝까지 '아티스트 지키기'에만 혈안인 모습이다. 
           <br>
           <br>물론 소속사 입장에선 '아티스트 보호'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음주 여부에 대해선 의혹이 씻기지 않은 상황에서 "음주는 절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이 무색하게 의혹을 증폭시키는 정황들이 나오고 있다. 
           <br>
           <br>김호중 측은 뺑소니 사고나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은 시인하면서도 음주 여부에 대해선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의혹들을 해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br>
           <br>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사진=JTBC엔터뉴스·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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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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