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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민희진 VS 하이브 싸움 본격화…오늘(17일) 가처분 소송 심문 진행 [엑's 투데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0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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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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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C434Cqy7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xportsnews/20240517072721175elqc.jpg" data-org-width="550" dmcf-mid="GbIoI2kP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xportsnews/20240517072721175elq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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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h808hBW0Y"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싸움이 본격화된다.</p>
          <p dmcf-pid="5l6p6lbY7W" dmcf-ptype="general">17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뉴진스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모회사인 하이브(HYBE)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을 진행한다.</p>
          <p dmcf-pid="1ukMkuLKuy" dmcf-ptype="general">이달 31일에 민희진 대표의 해임 안건을 다루는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80%를 소유한 만큼 임시 주총이 열리면 민 대표는 사실상 해임이라는 결론이 나온다.</p>
          <p dmcf-pid="t7ERE7o9FT" dmcf-ptype="general">이에 민희진 대표 측은 지난 7일 중앙지법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은 주식 양도·양수인 간 다툼이 있거나 주식 효력 관련 분쟁이 있을 때 주총에서 해당 주식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 절차다.</p>
          <p dmcf-pid="FzDeDzg2Uv" dmcf-ptype="general">지난 달 22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보고 감사를 시작했다. 25일에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같은 날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계열사 사장인 나를 찍어내려는 하이브가 배임을 저지른 것”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p>
          <p dmcf-pid="33N6N3dzpS" dmcf-ptype="general">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을 시도한 적이 없으며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르세라핌과 뉴진스의 데뷔 과정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지원 하이브 부대표와의 갈등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00jPj0JqFl"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14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외국계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 A씨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p>
          <p dmcf-pid="ppAQApiBFh"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A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A씨가 지난 달 17일 방한한 외국계 투자자에게 하이브 미팅에 앞서 어도어 경영진과의 별도 미팅을 주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민 대표 측은 '경영권 탈취 의혹'은 전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p>
          <p dmcf-pid="UUcxcUnbUC"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p>
          <p dmcf-pid="u4lNl4wM7I"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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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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