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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유리 학폭 피해 고백 “방과 후 운동장 구석으로 끌려가”(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7 0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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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newsen/20240517053207731jyen.jpg" data-org-width="640" dmcf-mid="X3YDKrph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newsen/20240517053207731jye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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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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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7/newsen/20240517053207975rszd.jpg" data-org-width="640" dmcf-mid="ZJMzrBNf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7/newsen/20240517053207975rsz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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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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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p1I8hBWiS"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dmcf-pid="3buyeY41Ll" dmcf-ptype="general">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학폭(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p>
          <p dmcf-pid="0z0SxT2Xeh" dmcf-ptype="general">5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2회에서는 17년 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dmcf-pid="pLeBsKA8JC" dmcf-ptype="general">이날 오은영 박사는 외로워하면서도 곁을 잘 안 주는 편이라는 서유리의 말에 그 기본 정서는 '불신'이라며 "타인을 잘 믿지 못하는 거다. '누군가와 가까워져 봤자 좋은 일이 없네'하면서 선뜻 가까워지지 않는데 그러다보니 좀 외롭잖나. 가까운 관계를 갈구한다. 또 누군가와 가까워지려고 하면 두렵다. 누군가와 의미 있는 중요한 관계를 맺으면서 가까워지는 것은 편치 않은 것"이라며 이런 마음이 어디에서 시작된 것 같냐고 물었다. </p>
          <p dmcf-pid="U9zYJH6FMI" dmcf-ptype="general">서유리는 잠시 고민하더니 "사실 어릴 때 따돌림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서유리는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는 학급 임원도 도맡아 할 정도로 인기 있는 학생이었는데 5학년 때 어떤 학생과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그 친구가 주동해서 (따돌림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p>
          <p dmcf-pid="uWlNuA5rRO" dmcf-ptype="general">이어 "보통 수업이 3, 4시에 끝나는데 집에 8시 전에 가본 적이 없다"며 "학교 운동장으로 저를 끌고 갔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끌고 가서는 그런 적도 없는데 '야 너 비웃었어?'라며 서유리를 몰아세웠다고.</p>
          <p dmcf-pid="7Iwd5iTNis" dmcf-ptype="general">서유리는 "그러다 보니까 혼자 있는 게 더 좋은 사람이 됐고 그게 성격에 영향을 준 거다. 그때 그 친구들을 피해 그림을 그렸다. 친구들이 안 놀아주니까 혼자서 연습장에 그림 그리고 공상하고 제 꿈을 생각했던 것 같다. 그게 지금 성우가 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zAofS8rRim"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이에 "어른이 돼 그 일을 되짚어 보니까 위기를 동기로 해석하는 거지 학교 폭력은 범죄"라고 딱잘라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어리니까 유예가 될 뿐이지 잘못한 게 없는 게 아니다. 다 미성년자잖나. '애들이 그럴 때도 있지'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학폭은 피해자의 자아상, 자존감, 세상을 보는 기준, 가치관이 형성하는데 너무 너무 무지막지하게 나쁜 영향을 준다. 정말 하면 안 된다"고 따끔하게 말하곤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서유리를 안타까워했다. </p>
          <p dmcf-pid="qEN6yQOJnr"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dmcf-pid="BTrJ1nyjd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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