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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요즘 TV 안 본다 했더니…“0%, 진짜 역대급” 넷플릭스 천하에 ‘발칵’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6 21:52: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pkAWf5u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WuDkG8tU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215230482mkri.jpg" data-org-width="640" dmcf-mid="xavxPkts7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215230482mk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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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Y7wEH6FU9"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돈 내고 보는 건 넷플릭스면 된다”</p>
          <p dmcf-pid="XZbOm1MUzK" dmcf-ptype="general">“TV는 볼게 없다”</p>
          <p dmcf-pid="Z5KIstRuub"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로 갈아탄다”</p>
          <p dmcf-pid="519COFe7uB" dmcf-ptype="general">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넷플릭스발 유료 방송의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OTT)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유료 방송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p>
          <p dmcf-pid="1dDKBiTNFq" dmcf-ptype="general">국내 유료 방송 가입자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넷플릭스, 티빙 OTT 이용이 늘면서 유료 방송을 해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tJw9bnyj7z" dmcf-ptype="general">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도 하반기 유료 방송 가입자 수’에 따르면 유료 방송 가입자는 3631만106명으로 전기 대비 3만7389명이 감소했다. 유료 방송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이 조사가 이뤄진 이후 처음이다. 위기감이 클 수 밖에 없다.</p>
          <div dmcf-pid="Fir2KLWAF7" dmcf-ptype="general">
           <p>케이블 TV, 위성방송 가입자는 계속 줄고 있다. 그나마 선전해온 IPTV 가입자 증가폭도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넷플릭스 등 OTT 이용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oO4VaHEF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열풍을 몰고 온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현장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215231792mpjl.jpg" data-org-width="640" dmcf-mid="yFNupxIi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215231792mp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열풍을 몰고 온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현장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gI8fNXDUU"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국내 19세 이상 유료 방송 이용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료 방송 이용자의 37%가 유료 방송을 해지하고 OTT 이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phtNgSKGpp" dmcf-ptype="general">이유로는 ‘TV를 보는 일이 줄어서’(31%)와 ‘TV에 볼 만한 것이 별로 없어서’(3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p>
          <div dmcf-pid="UlFjav9Hz0" dmcf-ptype="general">
           <p>반면 OTT 이용자는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97.8%, 10대 97.6%가 OTT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OTT 이용률도 전년(72%)대비 5%포인트 증가한 77%에 달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S3ANT2XF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215233062kgck.jpg" data-org-width="580" dmcf-mid="WqZonCqy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215233062kgck.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719COFe73F"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 등 OTT로 인해 방송사 콘텐츠 외면 현상이 갈수록 더 심각해 지고 있다.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운 OTT에 방송사들의 강점이였던 드라마 주도권까지 뺏긴 양상이다.</p>
          </div>
          <p dmcf-pid="zt2hI3dzFt" dmcf-ptype="general">요즘 히트 콘텐츠 대부분이 OTT가 만든 작품이다. ‘이재, 곧 죽습니다’ 티빙, ‘소년시대’ 쿠팡플레이, ‘경성크리처’는 넷플릭스 작품이다. 지난해 화제작 ‘무빙’은 디즈니+, 열풍을 몰고 온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가 만들었다.</p>
          <p dmcf-pid="qFVlC0Jqu1" dmcf-ptype="general">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OTT의 국내 방송시장 잠식 현상은 수 년 이내 국내 채널사업과 유료방송사업의 쇠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OTT가 방송시장을 독점할 경우 방송채널시장의 종속화 뿐만 아니라 문화의 왜곡 현상이 야기될 수 있다. 글로벌 OTT의 공세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wYJemUl75"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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