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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래도 아이패드 쓸래?” 삼성, ‘욕 먹는 애플’ 대놓고 저격, 무슨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6 19:41: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mSJY41u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4OTnH6F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4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유튜브 'Mrwhosethebos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1013hnyv.jpg" data-org-width="1025" dmcf-mid="2NtviG8t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1013hn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4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 [유튜브 'Mrwhosethebos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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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QlGa1MUuz"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이 기회에 애플 제친다?”</p>
          <p dmcf-pid="QxSHNtRuF7"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애플을 대놓고 저격하고 나섰다. 최근 애플이 새 아이패드를 출시하며 공개한 광고가 예술가의 창의성을 폄하한 것 아니냐며 비난을 받자, 이를 조롱하는 광고를 선보인 것이다.</p>
          <div dmcf-pid="xMvXjFe7Fu" dmcf-ptype="general">
           <p>‘삼성모바일USA(samsungmobileusa)’는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 광고 게시를 했다. 군데군데 구멍이 날 정도로 고장난 고물 기타를 한 여성이 집어들더니, 갤럭시탭 S9을 악보 삼아 기타 연주하는 짧은 광고다. 광고 끝에는 ‘창의성은 파괴될 수 없다(Creativity cannot be crushed)’라는 문구가 노출됐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8IyLXP3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모바일USA의 갤럭시탭 S9 광고. [‘samsungmobileusa’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2291bmow.jpg" data-org-width="900" dmcf-mid="Vm2Q5dSgF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2291bm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모바일USA의 갤럭시탭 S9 광고. [‘samsungmobileusa’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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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6CWoZQ0Fp" dmcf-ptype="general">이는 애플의 아이패드 광고를 직격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최근 애플은 자사의 차세대 칩인 M4 칩을 탑재한 새 아이패드를 공개했는데, 이를 소개하는 광고에서 기존의 창작 도구를 프레스기기에 넣고 파괴하는 모습을 연출했다.</p>
          <p dmcf-pid="YPhYg5xpz0" dmcf-ptype="general">해당 광고에는 유압 프레스에 놓인 피아노, 메트로놈, LP판 플레이어, 필름 카메라, 이모티콘 인형 등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들이 짓눌러 파괴되는 장면이 포함됐다. 그 후 기존 창작도구들이 파괴된 자리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놓여있는 내용이 공개됐다.</p>
          <div dmcf-pid="GMvXjFe7F3" dmcf-ptype="general">
           <p>기존의 모든 창작도구의 역할을 새 아이패드가 대신할 수 있다는 의도였는데, 실제 창작자들 사이에서는 예술과 창작물을 폄하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광고 공개 이틀 만에 애플은 사과를 하기도 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RTZA3dz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창작자를 폄하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불거진 아이패드 광고. [애플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3577tzsh.jpg" data-org-width="500" dmcf-mid="fbQiUaHE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3577tz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창작자를 폄하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불거진 아이패드 광고. [애플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Xey5c0Jq7t" dmcf-ptype="general">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지난 9일(현지 시간) 글로벌 광고 전문 매체 애드 에이지(Ad Age)와 인터뷰에서 아이패드 프로 광고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p>
          <p dmcf-pid="Zw72y6meF1"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애플을 겨냥한 광고는 줄곧 이어져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애플의 RCS(Rich Communication Suite) 방식 메시지 시스템과 다른 ‘아이메시지’를 겨냥한 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다.</p>
          <div dmcf-pid="5rzVWPsdu5" dmcf-ptype="general">
           <p>애플은 국제 표준화 규격인 RCS 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타 제조사와 메시지의 호환성이 떨어진다. 아이메시지 사용자끼리만 사용 가능한 각종 스페셜 이펙트 등을 제한적으로만 기능을 주고 받을 수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mqfYQOJ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지난해 유튜브에 게시한 ‘#GetTheMessage’ 캠페인 영상. [유튜브 ‘Samsung U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4771oase.jpg" data-org-width="640" dmcf-mid="4zy5c0Jq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ned/20240516194144771oa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튜브에 게시한 ‘#GetTheMessage’ 캠페인 영상. [유튜브 ‘Samsung US’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tWPJpgGkzX" dmcf-ptype="general">당시 ‘삼성US(Samsung US)’는 유튜브 계정에 문자에서 파란말풍선(갤럭시 메시지)과 초록말풍선(아이메시지)으로 구분되는 문자 메시지를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유해 비판하는 광고를 게시했다.</p>
          <p dmcf-pid="FYQiUaHE3H" dmcf-ptype="general">이처럼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는 애플의 사업적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저격 광고내며 광고, SNS상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p>
          <p dmcf-pid="3GxnuNXDuG" dmcf-ptype="general">20ki@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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