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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년 총 수수료 3700만원 차이… 배민배달 안 쓰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6 13:19: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년 배민 매출 2억900만원 기준 <br>연간 총 수수료 가게배달 1696만원 vs 배민배달 5410만원 <br>배민 지급 수수료 가게배달 528만원, 배민배달은 4718만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fnhelo2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THzJpiBK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수료 갈등으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파업한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배달의민족 자회사 '딜리버리N' 앞에 오토바이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moneyweek/20240516112030978zoun.jpg" data-org-width="600" dmcf-mid="4tv3Q5xp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moneyweek/20240516112030978zo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수료 갈등으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파업한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배달의민족 자회사 '딜리버리N' 앞에 오토바이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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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oAluO7vb8" dmcf-ptype="general">
           "배민1플러스를 이용하면 음식점 사장들은 결국 수수료 떼이다 죽는다" "가게배달 말고는 진짜 답 없다. 배달업체 횡포가 날이 갈수록 너무 심하다" "음식점 사장은 (배달 수수료 때문에)망하거나 가격을 올리거나 둘 중 하나다"
          </div>
          <p dmcf-pid="xAwWbSKGf4" dmcf-ptype="general">자영업자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의 음식점 배달 관련 수수료에 대한 댓글들이다.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높다고 음식점 사장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p>
          <div dmcf-pid="yY5bL7o9Vf" dmcf-ptype="general">
           이런 상황에서 '업계 1위' 배달의민족(배민)에서 '배민배달'(배민1플러스)이 아닌 '가게배달'을 고집해 연간 총 수수료 3714만원을 절약하는 점주를 만났다. 경기도 양주시에서 김밥가게를 운영하는 김영명씨(37)는 가게배달만으로 사실상 1명의 인건비를 아끼고 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Fu6kVEQB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음식점주 김영명씨 배달 관련 수수료 비교.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6/moneyweek/20240516112032364xoxt.jpg" data-org-width="600" dmcf-mid="8p9dOxIi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6/moneyweek/20240516112032364xo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음식점주 김영명씨 배달 관련 수수료 비교.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50fjKA8V2" dmcf-ptype="general">
           김씨가 공개한 2022년 1년 전체 매출(배민 기준, 부가세 포함)은 2억900만원(배달 건수 9561건)이다. 1년 기준 배민 가게배달과 배민배달에서 발생하는 총 수수료 차이는 3714만원이었다. 가게배달은 ▲카드수수료(3.3%) ▲배달비(건당 500원) ▲광고비 울트라콜 5건(건당 8만8000원)을 합쳐 1696만원이었다. 반면 배민배달을 이용하면 ▲중개수수료(7.48%) ▲카드수수료(3.3%) ▲배달비(건당3300원) 등 총 5410만원이다. 
          </div>
          <p dmcf-pid="GPekHNXD29" dmcf-ptype="general">중개수수료 등 배민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가게배달 528만원, 배민배달 4718만원으로 4190만원 차이를 보였다. 가게배달을 이용할 경우 배민은 광고비인 울트라콜 비용만을 받는다. 배민배달은 배민이 배달을 관리하므로 점주들은 배민에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지급해야 한다. </p>
          <p dmcf-pid="HFu6kVEQBK" dmcf-ptype="general">같은 배달앱을 이용하면서도 김씨가 가게배달을 고집하는 이유다. 그는 "식당 사장 열에 일곱은 40대 이상인데 나이를 드셨거나 이 같은 계산을 귀찮아 하는 사장들이 많다"면서 "수수료를 아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배민배달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XEsH2yVZ9b" dmcf-ptype="general">현재 배달앱 관련 중개수수료는 ▲배민(6.8%, 이하 부가세 제외) ▲쿠팡이츠(9.8%) ▲요기요(12.5%) 순이다. 배민 관계자는 "중개수수료는 배달 서비스를 출시한 201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쭉 6.8%"라며 "배민 때문에 자영업자가 힘들다는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전했다.</p>
          <p dmcf-pid="ZfQNyLWAbB" dmcf-ptype="general">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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