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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영석PD "유재석 배려 덕분에 백상 시상식 버텨..이이경·이수지에도 감동" ('십오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5 1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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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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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53Z81MU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Chosun/20240515185915649ulgt.jpg" data-org-width="540" dmcf-mid="6ETCulbY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Chosun/20240515185915649ulg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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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WXyKY41r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영석PD가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 </p>
          <p dmcf-pid="YYZW9G8tsl" dmcf-ptype="general">1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침스승님과 함께하는 얼떨떨 백상 예능상 후기 라이브| 라이브 짧게 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p dmcf-pid="GG5Y2H6Fwh" dmcf-ptype="general">나영석은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 기안84, 침착맨, 탁재훈 등을 제치고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p>
          <p dmcf-pid="HuBUd7o9OC" dmcf-ptype="general">이후 나영석은 후보에 함께 오른 침착맨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너무 민망하다. 본의 아니게 지금 수상 기념 파티가 되어버려서 조금 난감한 상황이다. '백상 예능상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방송을 좀 해봐야 할 거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p>
          <p dmcf-pid="X7buJzg2wI" dmcf-ptype="general">나영석은 "정말 농담 아니라 (무대) 올라갈 때도 아무 생각도 못 하고 진짜 불러서 올라가기는 했는데 10m 동안 '뭐라고 이야기하지?' 생각했다. 진짜 머릿속을 가득 채운 생각은 '이거 백상 분명히 욕먹는다'는 생각이 갑자기 딱 들었다"며 "결론만 이야기하면 내가 당황하기는 했다. 근데 사실 이건 '채널십오야' 구독이분들 덕분임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p>
          <p dmcf-pid="Z6M8EPsdIO" dmcf-ptype="general">이어 나영석과 침착맨은 시상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나영석은 "오늘 재석이 형 덕분에 그나마 그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했고, 침착맨도 "너무 스윗하다. 괜히 대재석이 아니다"라며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p>
          <p dmcf-pid="5PR6DQOJws" dmcf-ptype="general">나영석은 "우리 둘 다 그냥 일반인이니까 그런 경험이 많이 없다. 근데 재석이 형이 딱 우리 사이에서 다 리드해줬다. '지금은 박수 쳐주는 게 좋다', '괜찮니? 화장실 가고 싶지는 않니?'부터 해서 '지금은 일어나라' 이런 사인도 옆에서 민망하지 않게 탁 줬다"며 "우리가 모르니까 멍하게 앉아 있는데 되게 경력 높으신 분이 상을 받거나 할 때 일어나서 박수치고 그래야 하는데 잘 모르니까 그냥 앉아 있는 거다. 그러면 재석이 형이 옆에 모르게 '일어나 영석아'라고 이야기한다. 형님 덕분에 4시간을 버텼다"며 고마워했다. 침착맨도 "배려가 몸에 배신 분"이라고 거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QePwxIi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Chosun/20240515185915850lgl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kqpeuLK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Chosun/20240515185915850lgl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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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ZFX45xpDr" dmcf-ptype="general"> 또 나영석은 "김수현도 우리 라인에 앉으셨는데 너무 친근하게 인사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이경에 대해서는 "예슬(PD)이가 '거기 들어가서도 찍을 수 있는 건 찍어오세요'라고 해서 고프로를 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뜬금없이 호명받아서 나갔다가 수상소감 이야기하고 한참 있다가 다시 자리로 왔다. 고프로를 자리에 내려놓고 있었는데 이이경이 '아까 피디님 나가실 때 제가 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돌려서 찍었다'고 말씀해 주시는 거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쉽지 않다"며 이이경의 배려심에 감동했다. 그러자 침착맨은 이이경의 친화력을 칭찬하며 "'놀면 뭐하니' 할 때도 배려가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 </p>
          <p dmcf-pid="F53Z81MUOw" dmcf-ptype="general">나영석은 "안은진과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행사 전에 안은진이 감사하게도 날 멀리서 보고 막 와서 인사해 줬다. 진짜 밝고 너무너무 재밌는, 예능 하면 진짜 잘할 것 같은 여배우 중 한 분이다. 그래서 언젠가 꼭 같이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p>
          <p dmcf-pid="31056tRuID" dmcf-ptype="general">이날 백상에서 김고은이 보는 앞에서 김고은을 패러디해 화제가 된 이수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영석은 "직접 인사는 못 드렸다"며 "근데 너무 커트를 잘 받는다. 진짜 김고은과 합을 맞춘 것도 아닌데 생방송 현장에서 그 리액션을 커트에 맞춰서 표정 딱딱 해주니까 진짜 약간 감동했다. 어떻게 저렇게 센스가 좋을까 생각했다"며 극찬했다.</p>
          <p dmcf-pid="0FUtQ3dzwE"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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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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