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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삼삼한 맛 ‘삼식이 삼촌’, 유행 거스른 ‘평양냉면’의 등장 [OOTD]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5 16:00: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OTD: ‘Outfit Of The Day’ 아니고요 ‘OTT Of The Day’ 맞습니다! 오늘 공개되는 OTT 작품들을 소개합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HvwxIiI8">
          <div dmcf-pid="4cTIA4wMr4"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kyCc8rR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rtsdonga/20240515160014811zabi.jpg" data-org-width="1200" dmcf-mid="K7WaMpiB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rtsdonga/20240515160014811zabi.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6eDNRUnbOV" dmcf-ptype="general">
            최근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강렬한 소재와 파격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시청자들을 자극한다.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MSG가 팍팍 가미된 불닭발, 마라탕 같은 느낌이랄까. 또 공개 회차는 12부를 넘기는 작품이 드문 게 현 OTT 시장의 트렌드다. 
          </div>
          <p dmcf-pid="PdwjeuLKI2" dmcf-ptype="general">그런 트렌드를 역행한 작품이 등장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그 주인공. 자극적인 맛의 끝판왕인 식당에 삼삼한 맛의 평양냉면이 등장한 것이다. </p>
          <p dmcf-pid="QnskiqaVw9" dmcf-ptype="general">‘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LOEnBNf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rtsdonga/20240515160016251pkii.jpg" data-org-width="1200" dmcf-mid="9pdPByVZ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rtsdonga/20240515160016251pki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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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12z5w0CIb" dmcf-ptype="general">작품에 대한 윤곽이 드러난 시점부터 배우 송강호가 데뷔 약 35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 때문에 송강호가 첫 드라마 작품으로 ‘삼식이 삼촌’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더욱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 시사회를 통해 ‘삼식이 삼촌’의 1화부터 5화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됐지만 기대와는 전혀 달랐다. </p>
          <p dmcf-pid="WjSsNVEQsB" dmcf-ptype="general">초반 전개는 ‘전쟁 중에도 자기 식구는 하루 세끼를 먹였다’고 해서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삼식이 삼촌’에 대한 인물 소개와 더불어 국가재건사업을 준비하며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는 청년 김산의 본격적인 만남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연인 주여진(진기주 분), 국회의원 강성민(이규형 분) 등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고설키는 관계성을 보여준다. 많은 인물이 쏟아져 나오기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어도, 배우들의 연기로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든다. </p>
          <p dmcf-pid="YAvOjfDxIq" dmcf-ptype="general">하지만 ‘삼식이 삼촌’의 삼삼한 맛을 즐길 시청자가 과연 많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OTT 플랫폼의 주 시청층인 요즘 세대에게 자극적인 소재가 익숙해진 요즘, 1960년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삼식이 삼촌’의 이야기는 크게 끌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짧은 이야기도 2배속으로 시청하는 게 트렌드인 요즘 16부라는 긴 이야기는 시대를 역행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cTIA4wM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rtsdonga/20240515160017688aznk.jpg" data-org-width="1200" dmcf-mid="VecoQ3dz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portsdonga/20240515160017688azn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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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mXTrMCns7" dmcf-ptype="general">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송강호는 “트렌드화 된 엄청난 물량의 OTT와는 궤가 좀 다르다. 그래서 신선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호기심과 의욕이 발동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작품을 맛보고 나니 송강호가 첫 드라마로 ‘삼식이 삼촌’을 선택한 이유를 알 것도 같다. </p>
          <p dmcf-pid="XsZymRhLmu" dmcf-ptype="general">삼삼한 맛의 평양냉면은 어느 순간 ‘힙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트렌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식이 삼촌’ 또한 OTT 시장에서 결이 다른 행보로 도리어 다른 트렌드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p>
          <p dmcf-pid="ZO5WseloIU" dmcf-ptype="general">한편 ‘삼식이 삼촌’은 오늘(15일) 1화부터 5화를 공개한 뒤 매주 2화씩 공개되며, 오는 6월 19일에는 마지막 3부(14, 15, 16화)를 공개한다. </p>
          <p dmcf-pid="54gdfZQ0mp" dmcf-ptype="general">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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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삼식이 삼촌’ 드라마 첫 도전 송강호의 ‘묵직한’ 빌드업 [D:OTT 리뷰] 김신영, 최태성에 “나 모태솔로 아냐!” 거친 항변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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