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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눈물의 여왕’ 박성훈 “전재준 개명 고민도…언젠가 본명으로 기억되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5 10:33: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눈물의 여왕’ 빌런 윤은성 役<br>“‘눈물의 여왕’ 기대보다 큰 사랑 받아 감사”<br>“하반기 ‘오징어 게임’ 시즌2, 최고의 기대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dvZ0Jq0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bJT5piB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성훈이 ‘눈물의 여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ㅣ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today/20240515103302693jygp.jpg" data-org-width="700" dmcf-mid="yB8Jjw0C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today/20240515103302693jyg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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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성훈이 ‘눈물의 여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ㅣBH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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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6j5uKA8Fw" dmcf-ptype="general">
           이름을 잃은 대신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전재준’에 이어 ‘윤은성’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박성훈(39)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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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PA179c6zD" dmcf-ptype="general">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눈물의 여왕’은 24.850%(이하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이다.</p>
          <p dmcf-pid="qQctz2kPpE" dmcf-ptype="general">박성훈은 “1년 가까이 촬영을 했는데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대본도 재밌어서 어느 정도 잘 되지 않을까 기대가 있었다. 기대보다 큰 사랑을 받아 시청자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막판에는 배우들끼리도 역대 tvN 드라마 시처률 1위를 찍을 수 있겠다는 얘기가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 1위를 달성하게 돼 기쁘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BewpK8rRpk" dmcf-ptype="general">글로벌 히트작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매번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낸 박성훈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월가 분석가 출신 M&amp;A 전문가 윤은성 역을 맡아 빌런으로 활약했다.</p>
          <p dmcf-pid="bdrU96me3c" dmcf-ptype="general">박성훈은 “공교롭게도 내가 악역을 맡은 작품들이 이슈가 많이 됐다”면서 “전재준 윤은성이 비교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투나 스타일링에 신경을 썼다. 재준이는 날티나는 스타일링이라면 은성이는 젠틀하게, 재준이는 화를 내더라도 위협적이지 않아 보이도록 은성이는 위협적인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여러가지로 차별점을 두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KJmu2PsdzA" dmcf-ptype="general">생동감 넘치는 박성훈의 악역 연기에 대중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박성훈은 “SNS에 댓글도 많이 달린다. DM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온다. 각종 육두문자로 시작해 ‘제발 좀 꺼져라’, ‘나랑 한판 뜨자’ 등 비방의 DM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9EY8dgGkU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렇다고 불쾌하거나 상처받진 않았다. 악역이니까 욕을 먹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생각해서 재밌기도 하고 기쁜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DG6JaHE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성훈은 악역 이미지 고착화에 대해 “부담은 없다”며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ㅣBH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today/20240515103304188egal.jpg" data-org-width="700" dmcf-mid="pbiy1Unb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5/startoday/20240515103304188ega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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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성훈은 악역 이미지 고착화에 대해 “부담은 없다”며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ㅣ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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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wHPiNXD0a" dmcf-ptype="general">
           박성훈은 ‘더 글로리’가 흥행하며 극중 캐릭터 ‘전재준’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일반 대중 뿐 아니라 ‘눈물의 여왕’ 촬영장에서도 박성훈을 ‘전재준’이라고 부르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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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ATVMnyj3g" dmcf-ptype="general">박성훈은 “전재준으로 개명을 해야하나 싶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떤 뒤 “어떤 분은 지나가다가 박재준(박성훈+전재준)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또 윤재훈(윤은성+전재준+박성훈)이라고 불린 적도 있다. 여러가지 이름들이 파생돼 나오고 있어서 나도 혼란스럽다”고 말했다.</p>
          <p dmcf-pid="4cyfRLWA7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예전에는 누군가에게 박성훈에 대해 말할 때 길게 설명을 해야했는데, 이제는 ‘전재준’하면 ‘박성훈’을 떠올려주니까 오히려 기분이 좋다. 세 글자로 나를 떠올리는 호칭이 생긴거다”라며 “그래도언젠가는 전재준, 윤은성을 제치고 ‘박성훈’ 세글자로 기억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
          <p dmcf-pid="8kW4eoYc3L" dmcf-ptype="general">악역 연기를 한 작품이 히트하면서 악역 이미지가 고착되는 것에 부담감도 생길듯 한데, 박성훈은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조정석 형도 ‘납뜩이’로 한참 갔는데, 여러 작품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는 조정석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나 역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6ewpK8rR7n" dmcf-ptype="general">박성훈은 상반기 ‘눈물의 여왕’에 이어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p>
          <p dmcf-pid="PdrU96mezi" dmcf-ptype="general">박성훈은 “‘눈물의 여왕’이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었다면, 하반기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아닐까 싶다. 두 작품 모두 대본이 훌륭하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빠지지 않았다. 배우로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화면으로만 보던 세트장에 들어가서 촬영을 하고, 화면으로 본 운동복을 입고 서 있으니까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QJmu2Psdp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오징어 게임2’에도 제 역할의 이름이 있을 것 아니냐. 재준이, 은성이로 불렸다면 이번에는 ‘오징어 게임2’ 역할의 이름으로 불리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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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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