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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0만원 먼저 찾는 사람이 임자”...SNS서 대박 난 보물찾기 챌린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12 14:57: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돈 숨기고 SNS에 사진 힌트<br>조회수 1300만회 육박<br>“범죄에 악용 우려 주의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e1uw0Ce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LpbIzT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치캐시 영상.  [자료=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12/mk/20240512145701500hwfa.jpg" data-org-width="700" dmcf-mid="HeGLcBNf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12/mk/20240512145701500hw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치캐시 영상. [자료=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1oUKCqyMY" dmcf-ptype="general">
           최근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숨긴 돈을 찾는 신개념 보물찾기인 ‘캐치캐시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div>
          <p dmcf-pid="1dXgEKA8eW" dmcf-ptype="general">SNS 계정주가 ‘OO(지역명) 곳곳에 숨은 돈을 찾아보세요’라는 문구를 내걸고 지폐를 접어 스티커 뒷면에 숨긴 뒤 특정 장소에 붙인 모습을 촬영해 게시하면, 이를 찾아낸 사람이 지폐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실제 캐치캐시 영상속엔 현금(1만원권, 5만원권)을 접어 스티커 뒷면에 숨긴 뒤 정해둔 장소에 붙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p>
          <p dmcf-pid="tn1jrVEQny" dmcf-ptype="general">해당 장소가 어디인지 아는 사람은 누구든지 스티커를 찾아 현금을 가져갈 수 있다. 의미 그대로 ‘현금(cash)을 잡다(catch)’는 뜻의 신개념 보물찾기 놀이인 셈이다.</p>
          <p dmcf-pid="FOVvXoYcLT" dmcf-ptype="general">금액은 1000원부터 1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스티커를 붙이는 장소도 다양한데 위치에 따라 난이도를 별 개수로 표시한다.</p>
          <p dmcf-pid="3Gdt7rphiv" dmcf-ptype="general">이 챌린지는 해외에서 시작돼 한 달 전부터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p>
          <p dmcf-pid="t3HII6menv"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처음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민복기 씨(36)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4만8000명이 넘는다.</p>
          <p dmcf-pid="FGlkkbj4eS" dmcf-ptype="general">지난달 10일 민 씨가 처음 올린 영상의 조회수는 12일 기준 1289만회를 넘겼다.</p>
          <p dmcf-pid="Uc7mSMCnJh" dmcf-ptype="general">스마일 스티커 뒤에 현금을 숨기는 민씨의 챌린지는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됐다.</p>
          <p dmcf-pid="urKhYiTNMC" dmcf-ptype="general">민씨는 “8년간 자영업을 하다가 폐업 후 무기력했는데,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스마일 스티커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다른 사람들도 이 보물찾기를 통해서 잠깐이라도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에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p>
          <p dmcf-pid="7m9lGnyjMI"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항암 치료 중인 한 어린이로부터 SNS를 통해 ‘병원에 입원 중인데 너무 심심하다. 스티커를 붙여주고 갈 수 있느냐’는 요청에 민씨는 직접 선물과 스마일 스티커를 선물하며 쾌유를 빌기도 했다.</p>
          <p dmcf-pid="z8SRopiBiO" dmcf-ptype="general">민씨는 ‘항암센터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 병원 앞에 붙여두고 간다. 건강하게 걸어 나와 스티커를 떼어 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p>
          <p dmcf-pid="qZn0BO7vLs" dmcf-ptype="general">이와 유사한 챌린지가 많아지면서 일각에서는 ‘범죄에 악용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도 나온다.</p>
          <p dmcf-pid="3B0WWJvaMl" dmcf-ptype="general">민 씨도 이런 점을 우려해 으슥한 뒷골목이나 너무 높은 곳은 피하면서 안전하게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b2IPJtRuJr"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챌린지의 선한 의도가 퇴색되지 않게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p>
          <p dmcf-pid="K2IPJtRunw" dmcf-ptype="general">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챌린지 금액이 너무 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부담 없이 이어져야 지속 가능하다”면서 “또한 선한 의도가 범죄에 악용되지 않도록 참여자들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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